미국 바이든 대통령,
연방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바꿀 것

미국의 46대 대통령이 된 바이든(Biden) 대통령은 미 연방 소유의 차량들을 모두 ‘전기차’ 로 교체할 것을 약속했다. 아직, 군용까지 포함된 것인지는 아니라고 한다. 확실한 것은 미 연방 소유의 차량들을 전기차로 바꾸긴 하지만, 모두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전기차로 교체할 것이라고 한다.

 

 

미 연방에서 사용되는 차량은 382,901 대이며, 대부분 USPS(United States Postal Service) 의 차량들이며, 군사용 차량을 포함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 38만대가 넘는 차량은 테슬라(Tesla) 가 전세계에서 2020년 한해동안 판매한 차량의 수 만큼이며, 바이든이 이만큼 많은 차량들을 미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차량들로만 교체하는 이유는 수십억 달러를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보면 된다.

 

 

기후협약을 탈퇴하고, 전기차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었던 트럼프와는 달리, 바이든은 친환경사업과 전기차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와 같은 연방정부의 모든 차량들을 전기차로 대체하게 될 경우, 전기차 기술의 개발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일자리 창출 역시 기대가 되고 있다. 그 중 GM 과 포드(Ford) 가 그 혜택들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방정부에서 차량을 유지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도 보여진다.

 

 

이미 테슬라의 모델 3로 순찰차를 운영하고 있는 인디애나주에서는 기존의 닷지 차져 순찰차의 운영비용을 비교해보면, 1년에 약 $6,750(한화 약 745만원) 정도인 만큼, 많은 차량을 전기차로 바꿀 경우에, 연방정부가 부담하는 비용을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지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다.

 

 

미국 대통령의
경호차량도 바뀌나?

전통적으로 미국에서 대통령의 경호차량은 캐딜락이었다. 그동안 ‘The Beast’ 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캐딜락 리무진은 정말 탱크라고 할 정도로 특별함을 보여주었는데, 이제 경호차량을 캐딜락 SUV 로 바꿀지, 아니면, 허머 EV 로 바꿀지 궁금해진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정부투자 프로젝트. 투자규모만 해도 4천억 달러(한화 약 442조)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제조업의 부활과 함께 미국 경제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게 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을 기울여 볼 만하다.

 

Yongdeok.H
RGB stance
자동차와 자동차 문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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