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를 운행한지도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전기차는 차량 가격이 비싼 만큼 나라에서 차종에 따라 구매 보조금을 지급해 줍니다. 그래도 동급 내연기관 차량보다 수백만원 또는 천만원 이상 차이날 정도로 가격이 고가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값비싼 전기차의 인기가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민약 제게 전기차를 왜 끌고 다니냐고 질문한다면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우선으로 답을 드릴텐데요. 전기차를 이용하다 보니 유지비 절감을 확실하게 느끼는데요. 전기차 배터리 충전에 대한 불편함도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 운행하다 보면 그리 큰 불편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배터리가 소진되어 차를 운행하지 못하거나 충전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일은 없었으니까요. 이건 각자가 처한 충전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듯 집밥과 회사밥이 있다면 전기차 운행에는 아무런 불편함은 없습니다.

전기차의 또 다른 혜택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전기차가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을 받으려면
사전 등록을 해야하고 꼭 하이패스를 통과해야합니다.

 

올해(2022년) 종료되는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2021월 3월에 코나 전기차를 출고해서 자동차 등록 후 가장 먼저 했던 일이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록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50%의 기한은 올해인 2022년 12월까지라고 안내를 받았었는데요. 올해 일몰 예정인 전기차(수소전기차 포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과 화물운송차 고속도로 심야 통행료 할인 제도가 2년 더 연장되어 2024년 12월 31일까지 로 바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전기차 오너로서
반가운 소식인데요.

특히 장거리 운행을 많이 하는 분들에겐 이것 또한 큰 혜택입니다. 저도 가끔 출장을 다니다 보면 전기차의 경우 운행에 들어가는 전기차 충전요금보다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더 나온다는 것을 느낄 만큼 체감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유지비 절감이 됩니다. 워낙 많은 민자도로가 만들어져있지만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는 전기차 통행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반길만한 소식입니다.

다만 제가 자주 이용하는 유료 도로인 일산대교는 전기차 통행료 할인 혜택이 없다는것이 좀 아쉽긴합니다. 전기차의 보급율이 일정 비율이상 올라간다면 없어질 할인 혜택이지만 그때까지 누려 보겠습니다. 2년 연장이라고 해도 금방 올겁니다.

 

고구려인
아이오닉 PHEV & 코나 EV오너
carmaster /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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