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때문에
맘 고생하시죠. 

그런데 인터넷 정보 중에 해서는 안 될
여러 상황이 보여 다시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현대 싼타페 디젤의 매뉴얼에 나와있는
내용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혹시 해당 차량은
아니지만 자동차 매뉴얼을 보고 하지 말라는 것은
안 하셔야 피해가 없을 터이니 꼭 한번 읽어보세요.

 

 

요소수 시스템

디젤차에 달려있는 요소수 장치는
배출가스에 남아있는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바꿔주는 배출가스 저감장치입니다.

요소수 소모량은 주행습관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 꼭 6,000km마다 주입은 아니니 개인차가 있습니다.)

 

 

 

요소수 부족 경고등 점등 시점
잔량 2,400km부터 4단계 경고

1차 경고등은 요소수 잔량 기준
2,400km 주행거리가 남았을 때 경고해 줍니다.
월 1,000km 운행하는 분이라면 이 시점에서는
아직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2달은 운행이 가능하니까요.


 

1,2차 경고등을 지나 3차 경고등은
000km 후 재시동이 불가능하단 경고가 나옵니다.
요소수 잔량 기준 1,000km 이하로 남았을 때로 예측됩니다
​이때부터 요소수 보충을 해야 하는 시점인데요.

 

 

문제는 4차 경고등

4자 경고등까지 떴다면
요소수가 고갈된 시점입니다.

운행은 된다고 하는데 시동을 끄면
재시동이 불가하니 주의하세요.

 

 

요소수 시스템 이상 문구

이런 문구가 떴다면 상황에 맞게 대처하세요.​

“요소수 시스템을 점검하십시오”

비정상 요소수를 넣거나 유사한 물질을
주입하지 말라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이 땐 블루핸즈를 방문해서 점검을 받아야 하니
가까운 블루핸즈로 방문하세요,
재시동이 안된다면 문제가 심각해지니까요.

 

 

요소수 고갈& 보충
심각한 상황

고갈된 요소수를 보충했다면 시동이 걸려야 정상입니다.
다만 시동 ON 상태에서 위 경고문
(요소수가 고갈되어 재시동이 불가합니다)이
사라진 뒤 재시동을 걸면 됩니다.

 

 

요소수 주입은 한두 번 해보셨을 텐데 잘 아시겠지만
​꼭 시동을 끄고 주입을 해야 합니다.

 

 

요소수의 보관과 폐기

요소수의 용기는 대부분 강철이나 폴리프로필렌이어야 합니다. 알루미늄이나 동, 비 합금강의 재질의 용기에 보관하면 화학작용으로 요소수가 변질되니 전용용기에 보관하세요. 또한 요소수를 폐기할 때( 이 아까운 걸 왜 폐기해) 물에 10배 희석해서 토양이나 하수관에 폐기해야 합니다. 원액을 토양에 배출하면 식물이 죽는데요. 요소는 비료의 원료이기도 하지만 너무 강하면 식물이 죽겠죠. 요소수는 순도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재사용 금지가 되어있고 첨가제나 물로 희석해서 사용해도 안됩니다. 이럴 경우 엔진 손상이나 촉매, 배기 정화장치 기능 이상이 생기니 경제적 손실은 막아야겠죠.

 

 

요소수 관련
경고 문구 숙지

그 외 요소수 관련 경고 내용도 잘 한번 읽어보세요. 저도 이번 기회에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소수는 무색무취의 수용성 액체입니다. 절대 음용해서도 안되고 피부에 닿으면 물로 씻으라고 합니다. 온도에 대한 보관방법이나 어는점(-11도) 있으니 겨울철 차량관리에 참고하세요. 디젤차의 요소수는 이렇게 취급설명서에 잘 알려주고 있으며 자동차 회사마다 차종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내차 매뉴얼을 숙지하고 요소수 주입 시기를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요소수 대란 잘 해결되리라 보고 있지만 문제는 시간이네요. 물량 잡고 있는 분들 좀 푸세요.

 

고구려인
아이오닉 PHEV & 코나 EV오너
carmaster /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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