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가격 500% 폭등!

전기차에 사용되는 광물 중 하나인 리튬이 500% 나 가격 폭등을 해버렸다. 2021년 톤당 $17,000 에서 2022년에는 $78,032 로 리튬 가격이 크게 올랐다. 수요는 폭등한 반면, 공급이 줄었는데, 더욱 더렴한 전기차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리튬 역시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줄 알았지만, 전기배터리의 주요 부품으로 사용되는 리튬 가격이 폭등하는 바람에 글로벌 배출량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 블룸버그에서 분석한 바로는 전기차의 수요가 폭발하던 시기에 투자를 제대로 하지 못해 시기를 놓친 것과, 우크라이나-러시아의 전쟁으로 배터리에 사용되는 니켈과 흑연, 코발트 등의 다른 원료등의 공급이 어려워진 것 역시 전기차 배터리 공급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튬공급을 위해 각 정부들이 많이 개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사들이 배터리 함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연간 소요되는 리튬의 35% 를 2035년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재활용할 배터리 자체가 충분치 않은 것이 현실이며, 당분간은 전기차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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