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코나(KONA) 일렉트릭
페이스리프트 공개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더 뉴 코나(KONA)’ 가 지난달에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된 것에 이어서 전기차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 도 페이스리프트 되었다. 국내보다 유럽에서 먼저 공개가 되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 코나 전기차 관련 이슈 때문에 유럽 먼저 공개된 것으로 보여진다. 페이스리프트 된 ‘더 뉴 코나’ 와 마찬가지로 신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과 DRL 및 LED 턴 시그널이 적용된 리어램프 등이 적용되었지만, 프론트의 모습은 일렉트릭 답게 조금 독특하다.

 

 

엠블럼의 위치가 일반 가솔린 모델과 같이 범퍼 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범퍼 하단은 두줄의 크롬 가니쉬가 포인트를 주고 있고, N 라인처럼 클래딩 역시 바디컬러와 같은 색상으로 되어 있다. 또한, 충전구의 위치 또한 독특하다.

 

 

더 뉴 코나 일렉트릭의 충전구는 엠블럼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DC 콤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의 충전구마저 고급스럽게 만들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만드는 추세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긴 하다.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은 수치상 큰 변화가 없다. 기존과 동일한 64kWh 배터리팩과 최고출력 204마력(150kW), 최대토크 395Nm 의 전기모터로 1회 충전시 WLTP 기준으로 484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국내 기준으로는 동일한 406km 이다. 39.2kWh 의 저용량 배터리팩 선택시에는 최고출력 136마력(100kW)에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WLTP 기준 305km 이며, 국내 기준으로는 254km 이다.

 

 

더 뉴 코나 일렉트릭의 실내 역시 페이스리프트 된 차량등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10.25인치의 모니터와 함께, 계기판 역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의 편의사양들이 추가되었다.

 

 

안전사양으로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이 추가되었는데, 유럽 사양인 만큼, 국내 출시에서는 옵션 등이 살짝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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