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에는 냉각수가 2가지?

아이오닉5에는 냉각수가 2가지가 들어가는건
이미 출고를 받아 본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왜냐면 냉각수 리저버 탱크가 2개가 있고
각각 색깔이 다르거든요 (◍’◡’◍)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이렇게 되어 있는겁니다
파란색 냉각수가 배터리를 냉각하는 액체이고
분홍색이 모터를 냉각하는 액체여요
이 두가지의 차이점이 궁금하시죠?

 

출처-현대차 정비메뉴얼

 

냉각수는 둘다 같은 부동액 계열이라고 보시면 되요 하지만 다른점은 절연 냉각수이냐 아니냐의 차점인 것이죠 배터리쪽에 들어가는것은 전류가 통하지 않는 절연 냉각수이고 모터쪽에는 그냥 부동액 이라는것이죠

한때 저 파란색 냉각수가 줄어드는 이슈가 있었지만 지금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것 같아요 단순 조립 불량이라고 이야기 한적도 있고 지금은 그런 증상이 일어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처-현대차 정비메뉴얼

 

위 그림은 냉각수 흐름도 인데요 잠깐 간단하게 설명을 해 보면 리저버 탱크가 우리가 눈으로 볼수 있는 냉각수 통이구요 배터리 리저버 탱크와 모터 리저버 탱크가 나누어져 있는것을 볼수 있고 각각의 라인이 독립 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어요 그리고 모터냉각수와 배터리 냉각수의 라디에이터는 별도로 있는게 아니라 하나의 팬을 같이 공유 하는 시스템 입니다.

 

출처-유튜브 현대차 공식채널 E-GMP동영상 캡쳐

 

파란색 냉각수는 바로 저렇게 배터리의 직접 냉각 방식이 아닌 간접 냉각 방식으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배터리 냉각수를 예를 들면 냉각수 통에서 고압 메인 배터리로 보내져 배터리와 분리되어 있는 별도의 라인을 따라 열을 빼앗고 데워진 냉각수는 배터리 칠러를 통해 배터리 냉각수 라디에이터로 보내집니다 그리고 바람으로 데워진 냉각수를 식히고 다시 냉각수 통으로 들어가는거여요 이렇게 순환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키님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IONIQ 5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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