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트렁크
스마트키 미리보기
2022년 8월 26일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서 아이오닉6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그곳에 참가해 보았는데요. 여기에서 아이오닉 6의 트렁크와 스마트 키를 좀 더 자세히 볼 기회가 생겼어요. 아이오닉 6의 트렁크는 다른 세단 차량에 비해서 입구가 매우 좁은 것처럼 보였어요. 하지만 이것은 디자인상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이더군요.
이 색상이 무슨 색상인지 잘 모르시겠지요? 바로 디지털 그린펄(RG9) 으 색상이어요. 아이오닉 6의 디지털 그린펄은 아이오닉 5의 그것과는 좀 더 다른 색상인데 이것이 불빛에 따라서 저렇게 더 어둡게 보일 수도 있고 낮에 보면 좀 더 녹색이 잘 보이기도 하고 그래요.
아이오닉 6의 트렁크인데요.
보시다 싶이 입구가 매우 좁아요.
그러나 깊이와 높이는 그나마 다른 세단과
비교해서 괜찮아 보이기는 하는데요.
전기차이다 보니 아래로 푹 꺼져 있어 아래로는 낮고
위로는 조금 좁아서 트렁크의 용량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마음에 안들 가능성이 있네요.
하지만 안으로는 많이 깊은 편이어요.
2열의 공간이 충분한데도 저러한 깊이가 나온다는 것은
전기차만의 장점 일수 있을듯하고
정확히 말하면 E-GMP의 위대함이라고나 할까요?
트렁크 아랫부분에 자그마한 공간이 있는데요.
이곳 역시 공간은 협소해요.
아래 공간을 채워 놓은 케이스 같은 것은
단단한 스펀지 같아서 어느 정도 내구성이 있지만
저것을 덮어놓은 덮개는 정말 허접해 보이더군요.
이 얇은 판자때기는?
무엇인고..
이 판때기가 너무 얇고 재질도 단단하지 못해서
바람에 불어 날아갈 것만 같은 그런 모양새와
무게감이 느껴져요. 이것은 어떻게 좀 보완이 안될까요?
정말 차량이 실제로 인도자에게 인수되면
이 부분은 저렇게 나온다면 욕을 많이 먹을 것 같아요.
트렁크는 상당히 부드럽게 열려요. 쇼바도 잘 작동하고요.
아반떼급과는 비교가 안되지요. 문제는 트렁크의 크기가
아반떼보다 더 작아 보인다는 것이 문제죠.
실제 용량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입구가 작고
깊이가 깊어서 말들이 많을듯해요.
트렁크 상단의 재질인데요.
이것도 굉장히 얇은 재질로 되어 있어요.
아이오닉 6가 옵션을 조금만 붙여도 5천이 넘을 차량인데
이런 차량에서 위와 같은 마감재를 사용했다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납득할 수 없으나
배터리 값이 워낙 비싸기에 아는 사람은 이것 가지고
트집을 잡을 수가 없는 그런 것이기도 해요.
아이오닉 6의 옆모습의 선형 자체는 참 이쁜 것 같습니다만
전면부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죠.
후면부도 마음에 드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고..
위 차량은 운행도 가능했는데 저는 일단 운전은 안 해 보았어요.
나중에 시승 계획이 잡히면 그때 본격적으로
이야기해 볼 것이고요. 한 가지 더 보여드리자면…
이것이 스마트키?
이것이 바로 아이오닉 6의 스마트키인데요.
재질은 플라스틱이 고 매우 가볍습니다.
너무 가볍다 보니 이것이 스마트키 맞는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ㅜ__ㅜ)
은색 재질은 플라스틱이 고요. 너무 싸구려처럼 보여요.
키가 이렇게 생겼으면 보조키는 어디 있나..??
한참 찾았는데 저 위에 키 링 같은 것이 보이시죠?
그게 보조 키더 군요.
아이오닉 6의 스마트키 앞 뒷면인데요. 겉 재질을 좀 더 보완했으면 좋겠어요. 이것이 익스클루시브 기본 트림에 포함이 된 스마트 키이므로 버튼이 전면부에 4개 측면부에 1개밖에 없지만 프레스티지나 파킹 어시스트가 포함되면 버튼이 좀 더 늘어난 버전이 제공될듯해요. 오늘은 이렇게 아이오닉 6의 트렁크와 스마트키를 보셨는데요. 아직 가지는 아이오닉 6의 완성차가 나오지 않아 정확히는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마감재의 품질이 제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그럼 다음 시간에 또 아이오닉 6의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로드스터
IONIQ 5 오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