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Yamaha),
악기의 경험을 전기차로!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로, ‘사운드’ 를 꼽곤 한다. 지금의 V6, V8을 비롯 내연기관들이 내는 맹수같은 사운드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것인데, 몇년 전부터 이미 액티브사운드 혹은 사운드 제너레이터 라는 이름으로 가상의 배기음을 내는 장치들이 나오곤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야마하(Yamaha) 에서 수년간의 악기제작의 경험을 살려 전기차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바로, ‘사운드 제너레이터’ 를 개발한다는 것이다.

 

 

전기차 혹은 전기 바이크가 도로위를 다니게 되면, 다들 위이잉~ 하는 모터 소리만 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지만, 여전히 사운드라는 매력을 포기할 수 없기에 지금의 애프터마켓 배기튜닝처럼 사운드제너레이터 역시 전기차시대에 있어서 새로운 청각적 즐거움을 주는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들이 있겠지만, 영혼같은 사운드가 빠진다면 타는 즐거움 중 하나가 빠져 재미없어할 사람들을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야마하는 이러한 사운드 제너레이터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별도의 부서를 구성할 뿐 아니라, 사운드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담당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매력적이고 즐거운 사운드로 운전자에게 속도감 및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의 내연기관 같은 사운드 뿐 아니라, 스타워즈 같은 사운드나 게임같은 사운드도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역시 탈것들은 언제나 새로운 즐거움을 주게 될 것이며, 전기차의 시대에서 더욱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해볼 수 있다.

 

Yongdeok.HRGB 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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