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5 상품성 개선 모델 25일(수)부터 사전계약 개시
– 기아 대표 대형 RV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다음달 출시
– ‘역대 최대’ 33% 점유율 달성중인 기아…이 기세로 혹시?!

■ K5는 과학이다? ‘합리적’ 상품 설계로 돌아왔다 

기아가 ‘더 뉴 K5(The new K5, 이하 K5)’의 사전계약을 25일(수)부터 시작한다. K5는 1세대부터 디자인과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은 기아의 대표 중형 세단이다. 과격하게 운전을 하는 오너들이 많다는 비아냥으로 ‘과학 5호’라는 오명을 얻은 것 또한 사실이지만, 그만큼 많은 판매량과 사랑을 받았음을 방증하는 중형 세단이기도 했다. 사전계약에 돌입한 ‘더 뉴 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를 전 트림 기본 장착했다.

더불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인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진동 경고 스티어링 ▲2열석 폴딩시트, ▲파노라마 썬루프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도 트림별로 기본 제공하거나 트림에 관계없이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트림별로 선택 가능 옵션을 분리해, 특정 옵션을 선택을 위해서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상위 트림을 구매하게끔 설계했던 과거의 ‘꼼수성’ 관행에 학을 떼던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출고가는 ▲2.0 가솔린 2,784만원부터 ▲1.6 가솔린 터보 2,868만원부터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3,326만원부터 ▲2.0 LPi 2,853만원부터다. (※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전 기준) 기아는 K5에 무선(OTA, 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음악/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에게 SDV(SDV, 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역동성 더한 강렬한 인상의 외장과 세련되고 개방감 있는 실내 디자인

K5의 디자인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아는 K5를 더욱 역동적인 외장과 세련된 실내 디자인으로 ‘진화’ 시켰다고 밝혔다. 전면부는 심장박동(Heart Beat)을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DRL)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재해석해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연출했으며 범퍼 디자인은 위쪽으로 올라가는 디자인으로 기아는 이를 ‘날개’ 형상으로 견고한 인상을 주었다고 주장한다. .

측면부는 신규 멀티 스포크 휠을 적용했고 후면부는 스타맵 라이팅 형상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차폭과 입체감을 강조한다. 단, 디자인 공개 이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디자인을 두고는 네티즌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극소수지만 ‘피눈물을 흘리는 느낌이다’라는 악평도 나오고 있는 상황. 실차 인도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K5의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수평 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세련되고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각각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매끄럽게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적용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 기아는 K5에 버튼 구성을 최적화한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적용해 크래시 패드를 간결하게 구성하고 그 아래 전방 트레이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는 ‘울프 그레이’와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등 2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7종의 외장 색상과 신규 색상 ‘샌드’, ‘마션 브라운’과 블랙 등 3종의 내장 색상을 운영한다. 단,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외장색은 전 트림 공통 30만원의 옵션 추가금이 있고, 인테리어 중 회색조의 ‘샌드’ 색상은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현대 그랜저의 ‘블랙잉크’에서 영감을 얻은 것일까? 기아는 ‘블랙 핏(Black Fit)’ 옵션도 운영한다. 블랙 핏은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인테리어 ▲리어 다크 스키드 플레이트/머플러 ▲전용 18/19인치 휠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등 블랙 테마의 전용 디자인으로 강인한 느낌을 연출한다.

■ 보다 향상된 주행 감성과 SDV 기반의 첨단 커넥티비티 사양 갖춰

기아는 차체와 앞유리가 만나는 부분의 소재를 보강하고 후륜 멤버 충격 흡수 부품과 전륜 멤버의 소재를 최적화해 지면에서 차량으로 전달되는 로드 노이즈를 감소시켰으며,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기존 앞유리 및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정숙성을 높였다고 주장한다. 특히 K5의 전ᆞ후륜 서스펜션의 특성과 소재를 최적화해 민첩한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 노면 잔진동과 충격을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해 승차감 향상을 높였다는 입장이다.

기아는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적용했다. K5에 탑재한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2 스피커) 기반 5.1 채널 사운드는 더욱 풍부한 콘텐츠 경험을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역사상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세단 K5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을 통해 세단의 역사를 다시 써왔다”며 “혁신과 진보의 아이콘으로 2~30대 고객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5는 세단의 ‘멋’과 드라이빙의 ‘맛’을 즐기는 고객들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는 한편, ‘패밀리카’ 시장을 공략할 또 하나의 무기를 연이어 공개했다. 대형 RV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의 등장이다

 

■ ‘두 개의 심장’으로 돌아오는 ‘아빠차 대장’ 카니발

기아는 27일 (금) ‘더 뉴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하고, 다음 11월달 사전계약 시점에 강화된 상품성 상세 정보와 가격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뉴 카니발은 지난 2020년 8월 출시한 4세대 카니발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더 뉴 카니발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총 3종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행 공개된 외장 디자인에서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이 기아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현대적인 대담함(Modern Boldness)’을 콘셉트로 정제된 세련미와 SUV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관을 갖추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전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웅장한 느낌을 주고, 날렵하게 다듬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세련되면서도 존재감 있는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직선의 캐릭터 라인을 따라 이어진다. 휠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을 적용해 단단하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번호판의 위치를 아래쪽으로 이동시키고 노출형 핸들을 없애 넓고 깔끔한 테일게이트를 구현했으며, 좌우가 연결된 ‘스타맵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고급감을 더했다. 특히 사선 아래로 떨어지는 K5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과 유사하면서도 ‘수직’으로 떨어지는 더 뉴 카니발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가시성 좋게 차폭을 강조해주는 데에서 균형감이 느껴진다. 또한 블랙 클래딩이 적용된 범퍼 하단부와 와이드한 스키드 플레이트로 더욱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 디자인 또한 공개됐다.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으며, ▲루프랙 ▲C필러∙테일게이트∙도어 가니시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다크 메탈릭 색상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소비자들이 출시를 원하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로 준비해 온 만큼, 하이브리듵 트림에 대한 적정 수준의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이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기아는 오는 11월 사전계약을 진행하며 자세한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5와 카니발, 두 주력 차종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거의 동 시기에 연달아 쏟아낸 기아! 기아는 2013년부터 ‘국내 점유율 32% 확보’를 목표로 해 온 끝에, 정확히 10년차인 2022년 ’32.1%’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해냈다. 현재 기아는 ‘기록 경신’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9월 판매량 기준, 현대차는 56만3519대, 기아는 42만7083대를 국내 시장에서 판매했고 전체 점유율은 현대차 43.5%, 기아 33%로 기아는 이미 지난해 기록 경신이 유력해 보인다. 이 상황에서 또다시 ‘원투펀치’를 꺼내들겠다는 기아. 과연 기아의 올 연말 성적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차돌박이
차에 대한 소식을 즐겁게 전해드리는 차똘박… 아니 차돌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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