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규제 빈틈에 ‘취득세 회피 옵션’ 논란

  구매 후 옵션 추가? 회사원 박모 씨(34)는 올해 2월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을 사면서 자율주행 보조시스템 ‘오토파일럿’을 옵션에서 뺐다. 오토파일럿은 자동차 업계의 자율주행 보조기술 가운데 가장 앞섰다고 평가받는 테슬라의 대표 기술이다. 박 씨는 차를 일단 산 뒤 언제든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기능을 살릴 수 있다는 말에 이같이 결정했다.     박씨는 “오토파일럿 가격이 904만 원이라 처음에 … 테슬라, 규제 빈틈에 ‘취득세 회피 옵션’ 논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