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보급형 타이칸(Taycan) 을 만들 예정

포르쉐(Porsche) 의 연구 개발 책임자 마이클 스타이너(Michael Steiner) 박사는 전기자동차인 타이칸(Taycan) 의 배터리 용량을 줄이고, 후륜구동으로 만들어 더욱 저렴한 보급형 타이칸(Taycan) 을 만들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눈이나 비가 많이 오는 곳이 아닌 지역에서는 굳이 사륜구동 시스템이 필요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엔트리레벨의 타이칸을 만들어 지금의 타이칸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공개된 포르쉐 타이칸은 WLTP 기준으로 1회 충전시 405km 를 주행할 수 있는 79.2kWh 배터리와 2개의 전기모터로 523마력의 출력을 내며, 배터리 플러스 옵션을 선택하면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462km 까지 가능한 93.4kWh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563마력의 출력을 보여준다.

 

 

가격은 $103,800(한화 약 1억 2,762만원) 부터 시작하는데, 엔트리 모델로 만들어진다면, 테슬라를 위협할 수준의 가격대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포르쉐는 이러한 엔트리급 타이칸을 중국 시장에서 가장 먼저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가격이나 스펙은 아직 공개된 바 없지만, 올해 안에 자세한 내용이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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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 국내 첫선 – 스포츠카 DNA 담긴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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