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차에도 ‘R’ 배지 단다

BMW 에는 ‘M’ 이 있고, 아우디에는 ‘RS’ 가 있고, 벤츠에는 ‘AMG’ 가 있는 것처럼, 폭스바겐에서는 고성능모델에 ‘R’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내연기관 차량에만 들어갔었지만, 앞으로는 전기차에도 ‘R’ 배지를 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폭스바겐 이사회 중 한명인 Jurgen Stackmann 은 자동차 전문지 Top Gear 와의 인터뷰에서 폭스바겐의 R 은 전기차가 되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이미 2년 반 전부터 이를 위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사실, 지금도 투아렉에도 R 배지를 달았는데, 전기모터와 2.9리터 V6 터보엔진으로 456마력의 출력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폭스바겐에서 고성능 전기차를 만나보는 것과 R 배지를 단 전기차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아니면, 새로운 배지를 달 수도 있지만, 폭스바겐이 갖고 있는 R 배지의 고유성을 지키려고 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미 몇몇 전기차들은 지금의 슈퍼카와 맞먹는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가치를 주는 고성능 차량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열심히 돈을 모아놓고, 멋진 차량이 나올 때를 기다리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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