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전기차 조에(ZOE), 국내 출시 임박!

곧 국내출시를 앞두고 르노(Renault) 의 전기차 조에(ZOE) 가 국내 친환경차 기준을 충족했다. 국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대한 규정’ 에 의하면 1kWh 당 3.5km 의 전비를 기록해야 하는데, 이 기준을 충족해 이제는 출시 시기를 정하는 일만 남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출시일이 정해진 바는 없으며, 친환경차 기준을 충족한 만큼, 곧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 조에는 52kWh 배터리로, 유럽의 NEDC 기준으로는 400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지만, 국내 기준으로는 309km 를 주행할 수 있으며, DC콤보 1 충전 방식이 지원된다. 조에는 르노의 대규모 전기차 모델을 위한 전략적 차량으로, 3세대로 새로워지면서 심플함과 대담한 디자인으로 도심에 어울리는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는 자원을 재활용한 패브릭으로 겉모습만 친환경차가 아닌, 소재부터 친환경으로 다가가기 위한 친환경차라는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 안락함을 중점에 두고 만들어진 인테리어 역시 눈여겨 볼만한 점이다.

 

 

르노 조에의 실내는 338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보이며, 2열 시트를 폴딩하면 더욱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무선충전기능과 많은 수납공간을 통해 르노다운 실용성까지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르노 조에가 국내 출시되면 국내 소비자들은 전기차에 대해 더욱 넓은 선택의 폭을 갖게 된다. 새로운 e-모빌리티 시대에서 르노 조에가 국내에서 얼마나 인기를 끌지도 궁금한데, 조에가 갖고 있는 매력을 느끼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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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조에(ZOE) – 새로운 e모빌리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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