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KG 모빌리티의 첫 전기차 토레스 EVX 가 공개되었습니다.

쌍용자동차에서 출시했던 전기차 이모션도 있었지만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꾼 이후엔 토레스 EVX가 첫 전기차입니다.
LED 주간 주행 등이 돋보이는 토레스 EVX는 1회 충전으로 500km를 주행할 수 있도록 현재 인증 절차 중이라고 하는데요.
1회 충전 거리 500km는 WLTP 기준이고 국내 기준으로는 420km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혀져있고 하반기 출시 시점에 확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토레스 EVX의 실물을 보면 전면 디자인이 토레스보다 매끄럽고 미래지향적입니다.
전기차임을 강조한 LED DRL 램프가 제일 맘에 들더군요. 타이어는 공력 향상을 위해 225 60 18인치 휠 타이어가 적용되었고 토레스의 외부 스토리지 박스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공기저항을 고려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토레스 EVX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전 계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토레스 EVX 제원

내연기관 토레스와 달리 실내디자인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12.3인치+ 12.3인치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운전석 공간과 함께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기와 밝은 무늬의 우드 인테리어가 적용되었고 실내외 V2L 기능도 적용됩니다.

토레스 EVX 가격표

토레스 EVX는 E5와 E7 두 개의 트림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사전계약 가격표로는 확정적인 가격을 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100만원의 차이는 있지만 E5 4,850만원 E7 5,100만원이 유력합니다.
참고할 것은 서제 혜택 후 가격을 표시한 것이라 친환경차가 받게 될 개소세 혜택까지 감안한 가격이니 여기에 등록 지역의 전기차 보조금을 감안하면 되겠습니다.

아직 환경부 인증 절차가 남아있고 토레스 EVX가 받게 될 전기차 보조금을 감안하면 엔트리 모델의 경우 3천만원 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리라고 예상됩니다.

 

고구려인
아이오닉 PHEV & 코나 EV오너
carmaster /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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