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다투는 포뮬러 E(Formular E) 에서 피트스탑을?

포뮬러E 는 이제 시작된지 5년 정도 되었지만, 상당한 성장세와 역동성을 보이고 있다. 비록, 내연기관에서의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는 없지만, 그와는 다른 재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더욱 재미있는 경기를 위해서 새로운 규정을 도입하기도 한다. 그리고, 2022년에 차세대 포뮬러 E(Gen 3) 에 급속충전이 가능하도록 피트스탑(Pit Stop) 을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포뮬러E 는?

2011년도에 구상되었고, 2014년 9월 베이징에서 첫번째 챔피언시이 시작된 포뮬러E 는 기존의 모터스포츠가 갖고 있는 환경문제로 인해 FIA 가 제시한 모터스포츠이다. 소음은 물론, 온실가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로, 순수하게 전기로만 구동되며, 최고속도 약 240km/h 로 달릴 수 있어서 F1 보다는 F3 정도의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소음과 온실가스 등의 배출가스에서 자유로운 만큼, 시가지에서도 열릴 수 있으며, 각종 문화행사와 함께할 수 있어서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배터리가 포뮬러E 경기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특히, 배터리가 20분 혹은 15분 정도밖에 버틸 수 없어서 초기(Gen1)에는 레이싱카를 번갈아 타면서 나가는 방식을 채택했었다. 피트스탑이라고 하는 것이 차를 바꿔타야 하는 방식이었던 것이었다.

피트스탑이 어떻게 바뀌나?

포뮬러E 의 Gen1 에서는 배터리의 한계 탓에 경기 중에 경기차를 바꿔타는 방식을 채택했고, Gen2 에서는 에너지 관리를 통해 경기를 진행했는데, 이제 Gen3. 2022년부터는 피트에서 급속충전을 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한다. 경기 중에 배터리의 급속충전을 하게 된다는 것은 실로 파격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존의 급속충전은 아무리 해도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곤 하는데, FIA 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존의 충전시스템과는 다른 빠른 충전을 위해 약 30초 이내에 충전을 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찾기 위해 입찰을 시작한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걱정이 되는 부분은 남아있다. 바로, FIA 가 제시한 30초 이내에 충전을 완료해야 한다는 점이다.

30초 내에 급속충전이 가능할까?

급속충전을 하게 되면, 가장 크게 염려되는 부분은 ‘열’ 문제이다. 또한, 일반적인 전기차에서는 충전량이 80%에 도달하면, 배터리 보호를 위해 전압을 유지하되, 전류량을 줄여나가는 CV(Constant Voltage:정전압) 모드로 전환되는데, 분초를 다투는 포뮬러 E 에서 기술적으로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가 궁금해진다. 그리고, 800~1,000V 정도를 사용해야 하는 등 배터리의 상태가 극한으로 치닫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가 더더욱 궁금해진다. 이러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낸다면 포뮬러E 의 즐거움은 물론이고, 일반 양산형 전기차에서도 그 기술을 적용시킬 수 있어서 전기차의 새로운 시대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의 시대가 오더라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은 여전하다. 기술적인 진화와 함께, 기존 내연기관차량과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 새로워진 포뮬러E 가 기대되는 이유다.

Yongdeo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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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자동차 문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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