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오닉5 대신 테슬라를

구매해야 하는 5가지 이유

안녕하세요. 지미림 입니다. 지난번엔 아이오닉 5의 장점을 위주로 테슬라 대신 아이오닉5를 사야하는 이유를 설명했죠.  두 모델의 장단점은 명확하게 갈리니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게 베스트 입니다. 아이오닉5는 실내 공간활용성, V2L, 국내 현대차 인프라 등등의 장점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는 테슬라의 장점을 통해 아이오닉5 대신 테슬라를 사야하는 5가지 사항들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테슬라 대신 아이오닉 5를
구매해야 하는 5가지 이유 →

 

 

1. OTA 기술
(OVER THE AIR)

테슬라 입장에선 강점이라고 꼽을수 있는 기술이
하나 있습니다.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신형 UI 및
기능을 추가해주는 것인데요. 마치 아이폰의 iOS와
같은것 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그동안의 자동차는 각 기능들에 대한 모듈을 구해매 조립하는 방식으로 생산하는 방식이였죠. 소프트웨어들을 각기 구매해 (부품회사로부터…) 모아 조립하는 방식 입니다. 그래서 만도, 모비스, ZF 등의 자동차 부품회사와 현대, 폭스바겐, 도요타와 같은 완성차 업체로 구분되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반대로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해 자동차에 적용을 한것 입니다. 즉 모든 기능들을 통합하고 하나의 모니터에서 컨트롤이 가능한건 테슬라의 독자 개발과 적용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뜻 입니다. 테슬라는 실내를 보면 하나의 모니터만 있고 그 모니터에서 모든걸 컨트롤하는 구조 입니다. 그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적용은 테슬라가 직접하고 있죠. 그래서 OTA가 가능했던겁니다.

 

 

보통 차를 사고나면 업데이트는 SD카드를 업데이트 해 네비게이션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수준이였죠? 이번 아이오닉5 역시 OTA를 통해 네비게이션을 업데이트 하는 수준 입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OTA는 상당한 수준이고 광범위하게 적용됩니다. 테슬라는 OTA 업데이트를 통해 제로백을 빠르게 해주기도 하고 서스펜션의 감도를 조절해주기도 합니다. 또 주행거리가 갑자기 늘어나기도 하고 없었던 신 기능이 생겨나기도 하죠. 예를 들면 글로브박스에 비밀번호를 걸어 열수 있는 방식과 같은 업데이트 입니다.

 

 

이후에는 어라운드 뷰 기능, 신호등 인식기능 외에 게임, 엔터테인먼트 추가 기능을 OTA 업데이트로 넣어준다고 합니다. 차를 사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어 매번 신차를 타는 느낌이며 더 오래될경우 MCU를 교체하여 신형처럼 지속적으로 차를 탈수있게 만들어주는것이 테슬라 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건 소프트웨어를 자체개발하기 때문에 가능한것이고, 보통 자동차에 들어가는 12.3인치 10.25인치의 규격화된 모니터가 아니고 15~20인치의 대형 스크린을 적용할수 있는것도 이때문입니다.

 

 

2. 자율주행
(오토파일럿)

테슬라의 반자율주행은 항상 얘기하듯 그 어떤 제조사의 반자율 주행보다 앞서 있습니다. 자동차 블로그,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시승해 본 다양한 차량들의 반자율 주행을 비교해본 결과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 가장 넓은 범위에서 작동을 했습니다. 다만, 다른 제조사들이 기술이 부족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법의 규정과 책임소재에 대한 보수적 입장 등으로 아직은 기술이 있어도 적용을 하기 힘들었을것 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과감하게 적용을 했고, FTA로 인해 규제에서 벗어난것이 결국 현재 가장 진보된 형태의 반자율주행이라는 결과를 낳은게 아닐까 합니다. 보통 테슬라 하면 자율주행으로 유명하니 말이죠.  테슬라의 모든 차량에는 오토파일럿 이라고 하는 반자율 주행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약 1천만원을 내면 FSD (Full Self Driving)이라는 완전자율주행 기능이 들어갑니다. 물론 이게 완전자율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단어를 좀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향상된 반자율 주행 기능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그 기능들은 자율주행이라고 해도 될만큼 압도적 입니다. 다른차들이 없다면 정말 손하나 안대고 갈수 있을정도,  고속도로에서는 빠져나가야 할 구간에서 알아서 빠져 나가는건 물론이고 막히는 차선은 알아서 피해 나아갑니다. 또 핸들이 꺽이는 타각이 매우 깊어 곡선도로에서도 잘 유지한채 달려줍니다. 시내에서는 신호인식까지 하여 정차 및 주행을 하게되고 (아직 한국은 미적용) 주행뿐 아니라 스마트 서먼 이라는 기능을 통해 차를 내가 있는 위치까지 불러오는 기능도 있습니다.

 

 

현재 FSD를 개편하여 Rewrite FSD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외국에선 베타버전을 출시해 일부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찾아보면 실제로 엄청 향상된 느낌을 받을수 있는데
같은 구간에서 처음엔 잘못갔지만 여러번 반복하자 제대로 찾아가는 영상을 보는데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AI를 통해 학습하는 자율주행이라니… 그리고 그 베타 버전이 실행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하나의 예로 테슬라를 역으로 분해해 분석하는 일을 도요타에서 진행했는데, 테슬라와 같은 시스템을 적용하는건 거의 불가능 하다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건 기존 내연기관 생산라인을 버리고 새롭게 회사를 만드는 수준이 아니면 이렇게 적용하기 힘들다는 이야기죠.  즉, 가장 진보된 형태의 자율주행 및 시스템을 경험하고 싶다면 테슬라를 사야하는게 답 입니다. FSD를 추가하지 않아도 모든 차에 적용된 오토파일럿만으로도 만족할꺼라 생각합니다.

 

 

3. 슈퍼차저 인프라

테슬라는 다른차량과 다르게 충전단자가 국내표준 (DC콤보) 단자가 아니라 테슬라 독자포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즉, 공공시설 등에 설치된 충전기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테슬라에서 만들어준 충전기에서만 충전이 가능합니다. 근데 왜 이게 테슬라를 사야하는 이유에 들어갔을까요?

이유는 어댑터의 출시 때문입니다.

 

 

테슬라는 독자포트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표준 단자들의 충전기를 사용할수 있도록
어댑터를 출시했습니다.

J1772라는 완속충전기 어댑터를 사용하면
거의모든 아파트 등의 충전기를 사용할수 있고

 

 

급속역시 현재는
차데모 어댑터를 통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곧 나올 DC콤보용 어댑터가 나오면
이젠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전국에 깔려있는 슈퍼차저와 데스티네이션 차저까지 사용이 가능하니 그어떤 전기차보다 사용할수있는 충전기 수가 많게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특히 슈퍼차저에서는 너무 편리하게 사용하게끔 되있어 추가적인 메리트라고 생각해도 될듯합니다. 슈퍼차저와 관련된 이야기는 아래의 링크에서 자세히 볼수 있습니다.

 

2021년 테슬라 신규 수퍼차저 27개소 증설 계획 발표! 어디에?

 

테슬라의 독자포트는 만약 공공시설의 공용충전기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전제 하에서는 매우 불리한 조건입니다. 하지만 어댑터를 출시해줬으니 국가표준 + 테슬라 전용으로 다른 제조사는 사용못하는 추가적인 충전 시설이므로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전기차를 운용할수 있게되는것 입니다.

 

 

4. 긴 주행거리

테슬라는 현존하는 전기차중 가장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 입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의 예상 주행거리는 410~430km로 다소 짧게 책정되었습니다. 물론 인증이후 정확하게 발표를 해야 아는 부분이지만 400km초반은 조금 아쉬운 부분. 개인적으로는 가격을 올리더라도 500km 가까지 와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모델3 롱레인지는 496km 모델 Y롱레인지 는 511km 입니다. 물론 가격이 아이오닉 보다 다소 높지만 아이오닉의 차량가격 및 옵션가격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상태라 4륜 듀얼모터 반자율 주행을 기본으로 적용해 보면 아마 가격대는 비슷하게 맞춰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과 관련된 부분은 추후 다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죠.

 

 

그럼에도 가격을 올려서라도 주행가능거리를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행거리가 짧으면 그만큼 충전하는 횟수가 늘어날테고 그만큼 더욱 충전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또 지방을 갈때 더 촘촘히 충전계획을 세워야 하니 주행가능거리는 길면 길수록 좋습니다. 전기차를 타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롱롱익선’이라는 단어가 익숙한 상태 입니다. 전기차의 주행가능거리는 길면 길수록 좋다라는 의미인데 배터리 및 기술의 발전으로 얼른 1회충전시 1,000km가는 차가 나왔음 좋겠네요.

 

 

참고로 현대차에서 800kw급 초고속 충전시설이 있어서 짧은 주행거리에 대한 어느정도 보완이 된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전기차를 오래 타본입장에선 크게 유의미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전기차 충전은 주로 집, 회사에서 주차한 상태로 이루어 지며 대부분 완속으로 진행됩니다. 즉 느리게 충전되도 충전기가 확실하게 있는 상황이 더 좋다는 이야기. 급속충전이 좋긴 좋지만 급하게 충전해야 할때 좋은거고 평소 충전 패턴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결국 가격이 몇백 차이난다면 무조건 주행가능거리가 긴 차가 이득인 셈 입니다. 물론 아직 현대차의 아이오닉5의 인증된 거리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예상과 비슷하다면 아이오닉5 대신 테슬라를 사야하는 이유가 되기 충분합니다.

 

 

5. 테슬라 미래

아이오닉5 대신 테슬라를 사야하는 이유의 마지막은 테슬라 회사 자체에 대한 기대감 입니다. 자동차는 전통적으로 내연기관으로 운행이 되면서 모든 제조사들에 거기에 맞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고 전기차와는 다소 다른 구조 입니다. 들어가는 부품이 상이하고 공정과 방식이 다르니 기존 내연기관을 생산할때 사용한 기계중 대부분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도움이 전혀 안되는건 아니지만 새롭게 새판을 짜야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현대차에서 코나 대신 E-GMP라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한건 이런 이유죠.  기존의 내연기관의 플랫폼에 배터리를 우겨넣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생산라인을 새로 만들어도 문제는 다른데 또 있습니다. 바로 부품인데 모듈식 생산이 정착된 시대에 변형된 사이즈 출시는 큰 애로사항 입니다. 네비게이션 스크린 등등 규격화된 사이즈를 생산하는데 갑자기 12.5인치가 아닌 별도의 규격의 모니터를 생산하려면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는데다가 기존 내연기관 차들과 부품 공유도 안됩니다. 그래서 아마도 아이오닉은 2개의 모니터를 장착하는 기존의 방식을 채택한게 아닌가 합니다. 결국 원가 절감이 필수 이기 때문이죠.

 

테슬라는 애초에 내연기관을 염두하지 않고 전기차 생산을 위해 만들어진 회사 입니다.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까지도 전기차에 최적화된 공정을 채택하고 진행해 왔죠. 물론 기존 제조사들이 못따라가는건 아니지만 내연기관에 아직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완전히 변모하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당분간은 테슬라의 차량이 전기차에는 가장 최적화된 형태로 나아갈것이라 생각됩니다.

 

 

테슬라는 자동차보다 더 큰 미래를 그리는듯 합니다.
자율주행도 완전히 자율주행되는 차가 목표가 아닙니다.

 

 

로봇택시를 만들어 차를 쓰고 주차장에 넣어두면 자율로 운행되면서 택시 역할을 하고 수익을 테슬라와 나눠갖는 모델을 실제로 발표하기도 했죠. 이외에도 테슬라가 추구하는 미래는 더욱더 큰 미래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반영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그 다음 무언가를 향해 달려간다는 자체가 차를 타는 내내 다음무언가를 기다린다는 점에서 기대감은 크게 다가오죠.  그래서 테슬라의 주가가 뛰는거 아닐까요? (물론 최근엔 조정받는 느낌이지만….그래도 여전히 자동차 회사들중 시가총액은 1위입니다!)

 

 

자 지금까지 아이오닉5 대신 테슬라를 사야하는 이유 5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장단점이 명확한 브랜드라 상황 및 성향을 보면 누가 사야하고 누가 피해야 할지 나오는 브랜드 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아이오닉5 대신 테슬라를 산다기 보다는 각 모델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더 맞는 모델을 선택하는게 최선이라고 보여집니다. 끝!

 

JimmyLim
지미림
지미림의 테슬라 모델X 라이프

 

테슬라 대신 아이오닉 5를 구매해야 하는 5가지 이유

이전 글만 5년차가 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다음 글아이오닉 5 (IONIQ 5) 실제로 만나보니 더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