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픽업트럭용 태양광 발전 커버

전기차를 만드는 많은 회사들이 이제는 ‘픽업트럭’ 까지 만들고 있다. 테슬라를 비롯해 GM과 포드 및 Rivian 에서도 전기픽업트럭을 만들고 있는데, 전기차라는 점에서 언제나 고민거리는 ‘배터리’ 라고 할 수 있다. 더 많은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디자인적 요소와 실용적인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데, 이번에 Worksport 라는 업체에서 혁신적인 태양광 패널이 장착된 전기픽업트럭용 커버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Worksport 에서 만든 TerraVis 라는 시스템은 전기 픽업트럭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일반적으로 출퇴근하는 오너들이 주행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의 25~30% 정도를 부담할 수 있는 목표로 만들어졌으며, 태양광 패널의 사이즈에 따라 조금씩 효율 및 성능이 차이가 있겠지만, 최대 1000W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지만, 충전속도는 느린 편이라고 한다. 아직 양산되지는 않았고, 투자유치 중인데 이 시스템이 양산화되기 까지는 1~2년 정도가 걸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TerraVis 충전시스템을 이용하면,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태양광 충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루프에 사용되는 솔라패널이 떠오르기도 한다.

 

 

픽업트럭 오너라면, 대부분 적재함 쪽에 커버를 설치하고, 이렇게 접는 방식의 커버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여기에 솔라패널을 설치해 적재함 쪽에 있는 배터리와 인버터 등을 통해 캠핑을 떠나더라도 주행거리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가면서 다닐 수 있어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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