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세팅에서 구매정보까지

전기차는 캠핑을 갈때 이점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텐트를 안가져 갈때 공조를 이용한 쾌적한 차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기차 보급과 함께 차박캠핑족도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차박을 하는 방법은 점점 진화되고 각자의 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차박세팅을 하면서 공유가 활발히 되고 있습니다. 그중제가 모델X 그리고 모델3를 갖고 차박하는 방법을 각각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또한 각 매트의 구매 정보도 함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편한 모델3 차박 세팅법

모델3는 차박세팅이 상당히 간편합니다.
2열이 접히니… 접고 매트를 깔면 끝나는 구조~
정말 간단합니다.

 

 

2열을 접고 나면 트렁크로 와서 세팅을 합니다.
트렁크 문을 열고 4단으로 접히는
차박 매트를 깔아주면 되죠.

[매트정보]
매트: 테슬라이프 차박매트
종류: 모델3, 모델Y 전용매트
가격: 196,000원
구매링크: https://teslife.co.kr/ 

(광고아님)

테슬라 전용으로 제작된 매트인데 사실 테슬라에서 가장 유명한 매트로는 해외에서 파는 드림케이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드림케이스는 직구를 해야하고 가격이 무려 100만원 가까이 됩니다. 테슬라이프의 차박매트와 구조는 거의 비슷한데 말이죠. 그래서 무조건 테슬라이프 차박매트 추천!

 

 

모델3에 정말 딱 맞게 제단되고 만들어져
빈공간 없이 최대치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매트의 푹신함도 상당해서 등배김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자충매트 보다 추천할만 합니다

 

 

매트의 사이즈는 188cm. 일론머스크의 키에 딱 맞췄다고 하는데 왠만한 한국 성인들은 충분히 사용할만 하죠. 저는 다행히 184cm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문제는 수납인데 자충매트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저 부피가 가장 걸림돌일 겁니다. 트렁크 지하실에 안들어가니 말이죠

 

 

하지만 테슬라이프 차박매트는 4단으로 접히면서 트렁크 안쪽에 보관이 가능합니다. 아래 지하실은 안들어가도 안쪽으로 밀어넣을경우 트렁크 지하공간을 활용하는데 문제없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트 위쪽으로도 상당한 공간이 나와 갖고 다녀도 무방 할 사이즈 입니다.

 

 

참 그리고 최근에 이 차박매트의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1,2열 사이 공간이 쳐지는걸
방지해주는 장치를 만들어놓은건데요.

친환경 합판이 들어가 있어
이제는 거의 평탄화가 이루어져
차박을 좀더 편안하게 할수 있습니다.

 

 

또한 이 테슬라이프 차박매트는
방수가 되기 때문에 각종 오염에 강합니다.
물, 음료 등을 흘려도 쓱 닦아주기만 하면되죠

 

 

색상은 이번에 1가지 추가가되어 총 4가지 입니다.
저는 첫번째 블랙&레드 조합으로 선택했죠

 

 

이번에 방수 파우치도 같이 판매를 하여
보관할때도 매우 좋을듯 합니다.

 

 

이미 차박을 해 보았고 테슬라이프의 차박매트는 대만족 입니다. 무려 5CM나 되는 고탄성 스펀지가 정말 편안하게 잘 잡아주니 밤새 편안하게 잘 잤습니다. 저는 업그레이드 전에 구매를 해서 머리쪽 꺽이는 것을 방지해주는 합판이나 커버가 없지만말이죠… 하지만 다행히 최근 테슬라이프에서 공지를 했더군요. 기존 고객도 더스트백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그위에 하나 더 깔았습니다.
더 푹신하게 자기 위해서죠.
무인양품에서 판매하는 요이불 입니다.
가격: 119,000원

[구매정보]
MUJI 온라인스토어
요이불 · S · 화이트 · 경량 컴팩트

www.mujikorea.net

S로 구매를 해야 트렁크 아랫공간에
딱 들어가니 꼭 S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커버와 베게를 구매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MUJI 온라인 스토어에 있습니다.

 

 

이렇게 매트 깔고 MUJI 요이불 깔면 끝
차박세팅이 너무 편합니다.
(모델X에 비해서)

아…물론 모델X는
제가 6인승이라 더 어려운거 입니다…ㅠ

 

 

이렇게 두개를 깔면 정말 편합니다.
사실 이 둘중 하나만 깔아도
충분히 편하게 잘수 있긴합니다.
근데 저는 특히 침대를 가리는 타입이라
이렇게 두껍게 깔고 차박을 합니다.

잠자리에 민감하지 않으신분들은 그냥
하나만 해도 충분할듯 합니다.

 

 

BPD가 누워 있는데 사실
몸통 부분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넓게 쓸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델3 차박에서 좁은 부분은
다리쪽 입니다. 그래서 모델Y가 차박으로
각광받는것이기도 하죠.

 

 

가장 아쉬운 이유는 저 부분이 탈거 되거나 위로 올라가지 않는다는 점 떄문입니다. 자다가 다리를 올리면 닿으니 다리쪽만 좁게 느껴지는것. 물론 그렇다고 크게 불편한건 아닙니다. 저도 여러번의 차박으로도 크게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또 전세계적으로 열풍인 모델3 차박러 들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인데 저것때문에 차박을 못할정도는 아니니까요.

 

 

그래도 탈거가 됬다면 좋았을텐데…
모델Y 부럽지 않았을텐데…

 

 

성인이 누웠을때 이정도의 공간이
남는다고 보시면되구요.
제가 매트2개 그리고 트렁크 매트까지
총 3개를 깔아놔서 그런데
하나만 깔면 공간은 더욱 확보가 됩니다.

 

 


테슬라 모델X 6인승

사실 모델X 5인승, 7인승 타시는 분들은
차박세팅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을실 겁니다.
2,3열을 접으면 그 어떤 차보다 넓으니 말이죠
(전기차중에서)

진짜 사이즈 고려 안하고 아무 매트나
깔아도되고 수납에 대한 고민도 없을겁니다.

 

 

그럼 5인승 7인승을 고르지 않고
저는 왜 6인승을 골랐냐구요??

테슬라를 살때까지만 해도
제가 캠핑을 하게 될지…그
리고 차박을 하게 될지 꿈에도 몰랐으니까요…

6인승은 2열이 접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박은 불가능해 보였죠

그러다가 6인승에서 차박을 할수있는 매트를
발견하고 아마존에서 잽싸게 구매 했습니다.

 

 

공간은 이렇게 확보 합니다.
2열을 최대한 밀어놓고
공간을 메꿔주는 에어매트 위에
또 에어매트를 올리는 방식 입니다.

 

 

물론 저기 공간을 메워주는 메트만 깔고
위에는 다른 매트를 깔아도 됩니다.

하지만 깔려있는 에어매트가
사이즈에 맞게 딱 나온거라 활용하고 있죠
나중에 더 좋은 매트가 있으면
그거로 바꿔줄 생각 입니다.

 

 

이렇게 세팅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에어매트와 잘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편하긴 한데 등배김이 약간 있는거 같고
한쪽이 눌리면 다른 한쪽이 올라와
약간 불편한게 있어서 자충 매트 혹은
토퍼로 바꿔볼 생각 입니다.

 

 

그리고 2열 좌석을 접은 상태가 아니라 그렇게 넓은 공간도 아닙니다. 오히려 2열접은 모델3보다 짧은게 사실 이죠. 하지만 충분히 차박을 할수는 있습니다. 저도 여러번 했으니…. 2열 독립시트 가운데 베게 보이시죠? 머리가 살짝 거기로 빠져 나가게 되는데 저렇게 잘수 있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누워서 다리를 뻗으면 좀더 넓게 활용할수 있죠.

 

 

바람을 살짝 빼고 자니
편하게 잘수있었는데 저는 아무래도
토퍼체질 인듯. 라텍스 토퍼로 세팅해서
다시 차박세팅을 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세팅을 마치고 나면
이제는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캠핑의 즐거움이 시작되는 거죠.

비바람이 불고 모기가 많고 덥거나
추워도 모두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차에서 공조기 틀어놓고 자는거니까요!

 

 

이제 한창 캠핑을 시작하는 요즘
테슬라 타시는 분들도 각자 차박세팅을
잘 해서 즐거운 캠핑이 되시길 바랍니다.
끝!

 

JimmyLim
지미림
지미림의 테슬라 모델X 라이프

 

충격적이었던 포르쉐 타이칸 시승 – 제원은 실제를 모두 반영하지 않는다

이전 글쉐보레 볼트EV 전비체크 강릉여행 – 500km 이상 주행 가능
다음 글아이오닉5 대신 코나EV 구매 후 만킬로 타보고 쓴 전기차 장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