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이 바빠지면서 차를 탈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델Y는 여전히 저의 카라이프를 든든하게 책임져 주고 있죠. 성능, 기능의 만족도는 정말…. 매번느끼지만 테슬라의 힘은 대단한듯 합니다. 기존 포르쉐, BMW i8등을 거치면서 고성능에 대한 갈망이 있었음에도 테슬라를 타는 순간 성능적인면에선 전혀 아쉬운 부분이 없습니다. 엄청난 초반 가속력과 끝없이 밀어주는 힘은 그어떤 슈퍼카 부럽지 않은 수준!

보통 전기차는 극도의 효용성으로 타는거라 생각할수 있지만 사실 성능적면에서 슈퍼차를 충분히 대체할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빠르기만 하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긴 합니다.승차감, 밸런스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도 많으니 빠르게 개선이 되었음 합니다. 최근 테슬라 루머를 통해 들었는데 에어서스가 들어간 모델Y가 출시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기존 차량에 업글이 될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저는 무조건 교체할 생각

 

 

크리스마스 즈음해서 이런 UI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내차가 저렇게 썰매로 표현이 됩니다. 소소하지만 재미요소로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데 마이크를 켜서 “호호호”라고 하면 알아서 저렇게 바뀌고 크리스마스 노래까지 나옵니다. 뒤에서 아이들은 신기해하고 심심할때마다 한번 틀어주곤 합니다.

 

 

크리스마스에 포토스팟으로 유명했던 신세계 본점을 지나가면서 틀으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겨 모두들 즐거워 했습니다. 자동차가 참 여러가지면에서 즐거움을 주는듯

 

 

 

또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테슬라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전체적인 UI 및 추가 기능들이 들어와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있죠

 

 

이번에도 어김없이 받았고 변화된 UI를 일부 싫어하는사람도 있었지만 저는 대부분 만족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V11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라이트쇼부터 게임이 추가되고 메가폰 등의 다양한 기능이 생겼습니다. 이건 추후 따로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죠.  사실 제가 기다리는건 FSD 업데이트 입니다. FSD를 추가해 놓은 저로써는 추가 기능에 목말라 있습니다. 완전자율주행(베타) 버전을 미국에서만 풀었는데 사용한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엄청난 진보를 이뤄냈다고 합니다. 지금도 너무 만족스러운데 추가 기능이 더 기다려 집니다.

 

 

FSD는 추후 HW를 변경할때에도 이득이 있는데 지난 모델X, S같은경우 FSD가 있는 사람에 한해 비용을 줄여주거나 무상으로 교체를 해줬죠. 그런 측면에서 테슬라를 계속 탈꺼라면 FSD는 추가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현재는 큰 쓸만한 기능은 별로 없습니다…오토파일럿 자체만으로 너무 훌륭하니 말이죠. 라이젠이 탑재된 모델이 나올텐데 그떄 HW 변경비용을 무료로 해줬으면 하는 바램!

 

 

제 리퍼럴 코드를 통해 구매한 분들 덕분에 향후 3년간은 수퍼차저를 무료로 이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약 5만키로 정도의 무료수퍼차징이 있는데 아마 올 3월이 되서 출고가 시작되면 더 쌓일것으로 예상 됩니다. 테슬라는 매년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공격적으로 늘리더니 어느새 전국방방곡곡을 채워 여행자의 편의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도만 봐도 전국 여행에 최적화된 인프라에 신경쓴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태백, 정선, 안동, 포항 지역에 설치만 되면 이제는 전국여행에 문제 없겠네요. 물론 지금도 DC콤보 덕분에 어딜가나 마음놓고 테슬라를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왠만한지역은 충전을 안해도 왕복이 되니 정말 충전스트레스는 크게 없고 오히려 주유소가는 일이 없으니 더 편할 정도 입니다.

 

 

그럼에도 겨울이 되니 배터리의 효율은 꽝 입니다. 기존 퍼포먼스의 약 80%정도 밖에 못쓰는 느낌이죠. 롱레인지의 힘을 이럴때 발휘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왠만한 지역 왕복은 커버가 되니 말이죠.

 

 

롱레인지를 선호하는 이유는 긴거리를 가고 못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충전의 횟수가 줄어드는데 더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명절이나 연휴에는 보통 지방을 가게 되는데 그때도 사실 왠만한거리가 아니면 큰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주행가능거리가 짧으면 충전을 자주 해줘야 하니 그런 부담감에서는 벗어날수 있습니다.

 

 

차량 주변의 온도가 내려가면 전해질로 이루어진 배터리의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롱레인지라고 하더라도 충전은 자주 해줘야 합니다. 전기차에 가장 안좋은 행위는 방전을 시키는 행위니까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저는 시간 날때마다 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약 6개월간 든든한 다리가 되어주는 모델Y.  디자인도 뇌이징 덕분인지 점점 이뻐보이고

 

 

특히 C필러라인은 요즘 유독 이뻐 보입니다. 모델X를 타다가 모델3를 탈때는 그렇게 좁았던 테슬라가 모델Y로 넘어오면서 가장 이상적인 크기로 자리잡은듯 합니다. 온가족이 탈때도 넉넉한 공간으로 만족스러운데 캠핑을 할때도 넉넉한 공간덕에 모델Y의 만족도는 최고로 뛰어 오릅니다.

 

 

여기저기 돌아디닐때 하차감도 나름 있는편이고 효율도 좋고 혜택도 많고 정말 볼매 입니다. 2022년 자동차세 연납을 하면 1년 약 14만원 정도가 나옵니다. 경차수준의 자동차세를 보면 또한번 흐믓해 집니다.

 

 

이렇게 보니 세차를 해줘야 할때가 온듯 합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 세차를 많이 못해주고 있는데 조금 풀리면 바로 셀프세차를 가봐야 겠습니다.

 

 

최근 폴스타 런칭행사에도 다녀왔습니다. 요즘 일이 많아서 유튜브와 블로그 모두 자주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조만간 유튜브 블로그 모두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볼보의 자회사인 폴스타에서 폴스타2를 런칭하는데 가격이 5천중반입니다. 테슬라는 모두 이제 보조금을 절반밖에 받을수 없는 가격으로 올라버려서 이제는 전기차를 산다면 폴스타도 좋은 대안이 될듯 합니다. 다만 여전히 아쉬운 주행가능거리와 사이즈는 걸림돌 이지만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을듯 합니다.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늘려가고 매년 1개의 모델을 런칭할 예정인 폴스타

 

 

주문도 테슬라와 동일하게 100%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고 판매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거 은근 편합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 탓에 이곳저곳을 헤맬필요도 없으니 깔끔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받으면 됩니다. 매장은 이태원에 있으니 가보셔서 구경하심 도움이 될듯합니다.

 

 

최근에는 V11 업데이트 이후 추가적인 업데이트가 올라오는데 아마도 버그 픽스 인듯합니다. 특별하게 변하는건 없고 오류 수정인듯! 이렇게 무선으로 관리받고 있다는 느낌은 정말 테슬라 아니면 느끼기 힘든 느낌이죠

 

 

주말에는 항상 아이들도 모델Y를 기다립니다. 모델Y는 이동을 할때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어디선가 대기를 할때도 아주 훌륭한 육아 도우미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핸들을 잡고 무언가에 열중하는 아이

 

 

테슬라에 있는 자동차 게임을 하는데 상당히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디가서 대기해야하는 상황이되면 이렇게 게임 몇번 시켜주면 떼쓰지 않고 여기에 집중해 있습니다. 어른들 입장에서는 모델Y가 아주 훌륭한 육아도우미 인 셈이죠

 

 

게임이 조금 지루해 질 때가 되면 바로 영상을 틀어 줍니다. 그럼 앉은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약 1시간 이상은 거뜬히 버텨 줍니다.

 

 

테슬라에 기본으로 탑재된 유튜브, 넷플릭스만 있으면 아이들의 무료함을 달래주는데 충분합니다. 여기에 브라우저를 통해 디즈니 플러스까지 플레이가 되니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디즈니 플러스도 기본앱으로 탑재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도 빨리 설치 되었으면 합니다.

 

 

최근 설치한 스포티파이도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명령어를 통해 제어도 잘 되고 만족감은 최고 입니다. 이렇게 저는 테슬라 모델Y와 함께 너무 즐거운 테슬라 전기차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중 입니다. 지금까지 탓던 그 어떤 차보다 만족도가 높고 좋습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테슬라를 대체 할 만한 차가 없을듯 한데 만약 있다면 또다른 테슬라겠죠…? 그 덕에 테슬라 라이프를 지속적으로 들려드릴수 있을듯 합니다. 끝!

JimmyLim지미림
지미림의 테슬라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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