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휴게소(하행)
초고속 충전소 이피트(Epit)

제가 이피터(E-piter)활동을 위해 화성휴게소(하행)에 방문하였을 때 휴게소의 저 멀리 보이지 않던 건물이 하나 눈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가까이 가 보니 수소 충전소가 준공전 단계를 거치고 있더군요. 화성휴게소의 이피트는 현대차그룹(HMG)에서 운영하는 것은 모두 아실 텐데요 초창기에 개소를 한 곳이고 특히 이곳은 개소식 행사를 했던 곳이기도 해서 제 기억에 남아 있는데요 이곳에 수소차 충전소가 생긴다는 것은 화성휴게소 역시 복합 휴게소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

 

 

수소충전소의 규모는 상당히 큰 편이어요 차량을 2대밖에 충전을 못 하는데 부대시설이 더 크게 보이죠? 전기차 충전소와 조금은 다른 외형이고요 충전 시간이 전기차에 비해 짧기 때문에 2대만 설치되어 있어도 어느 정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제가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이 있어 이곳을 촬영하고 있으니 이곳을 관리하는 분께서 저를 유심히 보시더니 어디에서 오셨나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그냥 관심이 있어서 이리저리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괜히 죄송하더라고요 알고 봤더니 이 시설이 아직 준공을 받지 않은 모양이어요 그러니 시설관리를 하는 측면에서 이상한 사람이 와서 이리저리 사진을 찍고 있으니 저에게 물어보신 것이겠지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이야기 드리고 그분과 잠깐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 이 시설은 이제 본격적인 가동을 하기 위해 시험운전 바로 전단계 또는 시험운전을 하기 위해 관리를 하고 계시다고 그러시더군요.

 

 

수소 충전소의 위치는 전기차 충전소와(이피트) 꽤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휴게소 쪽에 설치된 것이 아니라 출구의 반대쪽에 위치하여 있어 휴게소를 나가시는 분들은 아마도 이 시설을 한 번쯤은 보셨을 거여요.

 

 

시설을 관리하는 분의 말씀에 따르면 아직은 정상 가동을 하지 않는 중이라고 해요 시설을 둘러보아도 결재 시스템이 가동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직은 개소를 하지 않은 모양이어요.

수소차는 전기차에 비해 등록대수가 10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순수 전기차(BEV)는 2022년 현재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25만 대 정도가 등록되어 있고 수소연료전지차는 2만 대 정도가 등록되어 있어요 그 왜 그래도 꾸준히 팔리고는 있는데 앞으로 현대차 말고도 기아차 쪽에서 수소연료전지차가 나온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실제로 기아 쪽에서도 수소연료전지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이 시선은 작년 12월에 국토교통부에서 2022년 말까지 고속도로에 수소충전소를 43기 구축하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는데요 이것의 일환인 것 같아요.

 

 

수소 충전소의 충전기는 전기차 충전소의 충전기보다 빠른 충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기는 한데요 아직까지는 기술의 한계점 때문에 몇 대 충전하고 압력을 높여야 해서 조금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발생하기도 해요.

 

 

이곳은 안성휴게소(하행)에 설치된 수소충전소인데요 이렇게 수소연료전지차역시 대기시간이 생기는 것이 요즘 현실이어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화성휴게소 및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수소충전소를 짓거나 지으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수소차도 앞으로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충전 가이드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전기차처럼 셀프 충전하는 것 같네요 초창기에는 사용법을 사용자가 잘 모르니 인원도 배치가 되고 했었는데 말이죠.

 

 

오늘은 전기차 충전소에 갔다가 우연히 들른 수소차 충전소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수소차역시 친환경 자동차인 만큼 많이 보급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줄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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