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
자율주행차 시범

9일 혼잡한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을 선보였다. 그동안 자율주행차량은 교통이 한적한 곳에서 시범운행을 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날 사용된 차량은 자율주행 4단계 기술(레벨4)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카헤일링(차량호출)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의 실증”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총 2대의 자율주행 차량이 서울 강남구 포스코사거리를 돌아 3km의 강남대로를 달렸다. 차량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탑승해 자율주행 차량 체험을 가졌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그동안 132개 교차로에서 실시간 신호등 색상을 자율차량에 제공하는 등의 인프라 구축을 2년 동안 해왔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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