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밀도를 높여
1,000km 주행 가능하다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mpany) 가 CTP 3.0 EV 배터리를 공개했다. 셀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기술을 통해 에너지 밀도를 255Wh/kg 까지 끌어올린 한편, 충전 시간도 줄여 10분 안에 80% 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며, ‘핫스타트’ 를 이용하면 5분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이 배터리의 이름은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생물의 이름 ‘기린(Qilin)’ 이라고 한다.

 

 

CATL 은 폭스바겐 뿐 아니라, BMW, Nio, Tesla 등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CATL 의 경쟁사 BYD 가 곧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CATL 이 새로운 배터리를 공개한 것인데, 이 새로운 배터리 CTP 3.0 은 2023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배터리 1위는 CATL 이긴 하지만, 앞서 말한 BYD 가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CATL 의 입지가 굳건하지만은 않다. 최근 CATL 이 배터리부문 영업이익률과 중국 내 점유율 하락 및 BYD 를 비롯한 경쟁사들의 도전이 매섭기 때문이다. 전기차 시장 호황으로 리튬 등 원자재 값이 급등한 탓에, 매출은 늘었어도, 영업이익률이 크게 줄었고, 중국 내 내수판매에만 집중해서 매출의 절반 이상이 내수시장이라는 점 또한, CATL 이 불안해하는 점 중 하나다. 그런 위협을 타개하기 위해 새롭게 CTP 3.0 배터리를 공개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새로운 배터리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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