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지력 안 좋은 전기차 타이어 바꿔야 하나?

결론 : 전기차의 타이어로 에너지 세이버면 충분하다.

아이오닉 EV에는 미쉐린 에너지 세이버 타이어가 OEM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타이어는  현대와 미쉐린이 협업하여 만든 타이어라고 합니다. 연비 지향적이고 그에따른 성능을 보여줍니다. 제가 소유한 아이오닉 EV(전기차)는 연비 지향 목적을 명확히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타이어도 이런 차량의 목적성에 맞추어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순정으로 나온 타이어의 장. 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와 미쉐린에서 알아볼 수 있는 정보로는 4계절 타이어이고, 연비 지향형, 긴 수명을 가졌습니다. 전기차의 연비 지향형인 순정 타이어를 일반 타이어로 바꾸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kwh당 약 1km의 연비보다는 접지력이 높은 타이어를 선택하시는거죠. 타이어를 교체하는 이유는목적에따라 접지력이 더 좋은 타이어가 필요한 운행이 필수인 경우 예를 들어 경사가 20도에 가까운 곳을 운행을 자주 한다거나 할때 물론 탄력주행 및 적절한 가속페달 사용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안전을 위한다면 경사가 많은 주행은 접지력이 좋은 타이어가 안전 하죠.

지도의 왼쪽 중간에 보이는 빨간점 위치에 안적사가 있습니다.
(안적사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내리길 461-16)

안적사에 가기 위해서는 비포장도로를 지나 약 20도의 경사로를 올라가야 합니다. 한 2번 정도 전기차로 올라가려고 했지만, 비가 내려 노면이 젖어있고, 밤이라 언덕 밑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한 번 자동차를 이용해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위와 같은 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급경사 뒤에 바로 코너를 돌고 다시 올라가야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경사가 심하지 않은 것 같지만, 실제 경사를 측정해보니, 약 20도 (19도에서 22도, 자동차 도로 경사도 변환 시 40도)로 경사가 급합니다. 사실 이런 도로를 운전하면서 만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간혹가다 이런 경사를 만나게 되면 적지 않게 당황하게 됩니다.

실제로 경사율 40%는 아래의 사진에서 한 번 살펴 보시죠.

실제 경사도 측정을 하면 20도로 나오는 도로가 오른쪽에서 볼 수 있는 도로입니다. 도로 경사도 40%에 해당하는 길입니다. 전기차로 이곳을 올라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물론 탄력주행을 하고 타이어가 헛바퀴 돌지 않도록 가속페달을 조절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경사도와 경사각은 어떻게 다른 것이고, 왜 그렇게 표현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y 증가분 (고저차) / x 증가분 (거리)*100 = % 경사도 / tan-1( y 증가분 / x 증가분 ) = 경사각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사용하는 각도는 도로의 경사도와는 다릅니다. 경사도는 45도가 100% 경사각이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내려본 길의 모습입니다.
일반 승용차로 올라오더라도 1단으로 가속을 해야만 올라올 수 있는 곳입니다.

종종 갈 일이 있을 때마다 힘겹게 차를 타고 올라가는 것보다 조금 걸어서 올라가려고 합니다.

순정 전기차 타이어 충분히 괜찮은 접지력과 연비를 보여주는 타이어입니다. 물론 겨울철 타이어 (스노우)로 변경하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라 접지력에서 바라봤을 때, 나쁘지 않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상주행에서 크게 불편함이 없는 타이어입니다.

다수의 사용자가 간과하고 있지만, 타이어는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많은 소비자가 브레이크가 밀린다고 브레이크를 업그레이드합니다. 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타이어를 바꾸는 것입니다.

타이어는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중요합니다. 차량의 일반적인 성능 (조종 안전성, 제동성능, 수막현상, 연비, 마모, Plat Spot, 승차감, 브레이크)을 좌우합니다. 이렇게 많은 부분을 담당하는 타이어의 유지 및 보수에 관심이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전기차에 사용된 에너지 세이버 타이어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는 타이어이고, 좋은 연비를 보여주는 타이어입니다.

DOWAN
영원히 사는 것 보다 영원토록 남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