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카 용도로 구입한 모델Y를 구매한지
2주가 넘었지만 탈수있는 기회가 흔치 않고
그래서 사진도 아직 못찍어주고 있네요.

다만 모델3는 출퇴근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중이라
많은시간을 아직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모델3와 함께 외출을 했습니다.

 

 

테슬라 라인업중 가장
승차감이 좋다고 표현하는 모델3

모델S를 아직 장기간 시승을 해보지 못해 제외하고 모델X, 모델Y보다 월등한 승차감을 갖고있는건 확실합니다. 다만 모델X를 Y로 변경하니 조금 포지션이 겹치는 게 있긴합니다. 모델X를 탈때 명확하게 패밀리카로 사용했는데 모델Y가 패밀리카로 쓰면서 개인용도로 쓰기에도 크기가 부담이 없기에 모델3를 판매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고있는 요즘 입니다.

 

 

모델3를 판매하기로 결정하면 조만간
정리해서 먼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조금이 엮여있기 때문에 서울에 거주하는
분들에게만 판매가 가능할듯 하네요

 

 

테슬라의 단점이 디자인?

테슬라의 단점중 하나가 디자인이라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헤드램프가 조금 다듬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동의하는 부분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한 디자인을 갖고있는듯 합니다. 아마도 적응을 완료해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고슴도치 아빠가 될순 없으니…

 

 

모델X 타다가 3를 타면
승차감이 정말 좋다

모델X를 타다가 모델3를 타면서 느끼는점은 승차감이 정말 좋다는 점 입니다. SUV와 세단을 비교하면 당연히 물리적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죠. 그럼에도 그렇게 자꾸 비교하게 되네요.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다름으로 인해 힘의 세기가 다르듯 어쩔수없는 차이인데…. 그래서 X와 3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지만 뭐 그냥 소비자 입장에서 둘을 소유해본 결과 그렇다는 것 입니다. ​당연히 그러므로 모델3가 모델X보다 좋은차다 라고 주장하는건 아닙니다. 승차감 측면에서만 보면 그렇다는 이야기.

 

 

제가 모델3에서 디자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두부분 입니다.
헤드램프, 휠 디자인

휠은 변경할수 있으니
(20인치 퍼포먼스 휠은 이뻐요..)
넘어가더라도 헤드램프는 어쩌기 힘든 부분.

 

 

다만 기존오너가 좋은점이 있다면
테슬라의 디자인은 변하지 않다는점 입니다.

출시이후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 리프레쉬….
그 단어가 뭐든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도
디자인이 변한적은 없습니다. 아주 작은 디테일이
변하긴 했지만 일반인이 보면 모를 정도의 변화죠

 

 

혹시 판매를 하게 될지도 모르니
사진을 많이 남겨야 겠다는 강박관념… ㅋ

 

 

생소하고 어려운
테슬라 구매

요즘 저에게 테슬라 구매 관련 문의가 정말 많습니다. 아마 생소하실 겁니다. 구매, 결제, 인도까지도 지금까지 없던 방식인데다가 인도과정과 인도후에도 많은걸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타고다니면서도 충전, OTA, 프리미엄커넥티비티, 슈퍼차저 등 많은 내용이 기다리고 있죠.

 

 

어떻게 보면 참 어려운 차 인듯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나 관심도를 보면
참 대단하기도 합니다.

기존에 있던 완성차 브랜드도 아닌데
이렇게 일궈놓은 일 자체가 대단한 일이죠.

 

 

제가 초반에 모델x를 구매할때만 하더라도 테슬라를 산다고 하니 대부분 테슬라가 모야? 아니면 전기차 괜찮겠어? 테슬라 그거 괜찮겠어? 라는 회의적 조언이 주를 이뤘습니다. 주변에 자동차 전문가 집단이 많은 특성이 있음에도 우려의 시각이 참 많았죠.

하지만 지금은
180도 달라요!

현대, 기아를 비롯한 BMW, 아우디, 벤츠 등 모든 브랜드에서 전기차를 만들고 신차를 만들어 출시를 하고 있지만 주변에서 그 어떤사람도 구매하는걸 못봤습니다. 사전예약은 하는거 같던데… 전부 취소 하더군요. 하지만 테슬라는 이미 주변에서 출고만 4~5대 이상이고 예약걸어놓은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특히 출고한 분들의 피드백은 더욱 좋습니다. 테슬라를 찬양하다가 테슬람이 되버릴 지경으로 만족하니 말이죠. 물론 피드백이 안좋은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항상 언급했듯 테슬라는 평이 극과극으로 갈립니다. 그저 그런차가 절대 아니죠. 좋으면 정말 완벽하게 좋은데 싫을경우 아주 질려버릴 정도로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추천해줄때 그 사람의 성향을 잘 보고 추천해줘야 합니다. 얼리어답터 성향이 있으면 좋아할텐데 편한거 좋아하고 차에 노력을 들이고 싶지 않은 분들에겐 비추하죠.

 

 

가족이 있으면
모델3는 작습니다.

뒷자리 시트 각도가 서있는데 조절도 안되니 불편함을 느낄수 있죠. 또 레그룸, 해드룸 공간이 요즘 나오는 차만 못합니다. 모델Y는 시트각도 조절도 되고 레그, 헤드룸 모두 더 넓지만 그래도 중형 SUV 들에 비해서는 작은편. 그러니 크기를 중시하시는 분들은 모델X로 가야 합니다. 저는 아이가 점점 크면서 짐이 줄어드니 모델X보다는 모델Y가 맞다고 판단했죠.

 

 

모델3 기본 18인치 휠 입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디자인이죠.

모델3 퍼포먼스 휠을 구매할까 하다가 승차감 연비 등을 고려해 포기 했습니다. 하지만 휠커버를 바꿔줄 생각입니다. 현재 구매를 해서 배송이 오는 중이니 조만간 리뷰해보도록 하죠.  18인치 휠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고 그냥 휠 커버만 바꿔주면 되는데 전비의 영향도 크게 없거나 더 좋은 수치를 갖고 있길래 냉큼 구매 했습니다.

 

 

지금까지 약 3천키로 넘게 주행을했는데 모델3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아무래도 차의 퍼포먼스 였습니다. 민첩하고 빠른데 밸런스도 잘 맞고 롤피칭도 거의 안느껴지니 뭔가 슈퍼카를 타는 느낌이랄까요? 핸들 직경도 다른차에 비해 작은데 덕분에 조향 컨트롤이 더욱 쉽습니다.

 

 

프론트에 비해 리어는 조금더 봐줄만한 디자인

 

 

특히 이 볼륨감이 마음에 듭니다.

공기저항계수도 정말 좋은편인데
왠만한 스포츠카 보다도 저항계수가 낮아
효율을 극대화한 디자인 입니다.

 

 

C필러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곡선라인이 나쁘지 않죠?

 

 

챠량 형태가 전반적으로 유선형의
아름다운 곡선을 표현해주고 있으니
더욱 이뻐 보이는듯 합니다.

 

 

테슬라 모델3 롱텀시승기 인데
두서 없이 주저리 주저리 쓰고 있네요 ㅋㅋ

이런게 오너 시승기의 매력 아닐까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고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정리해서 말씀드리기 보다는 그때그때 느껴지는
느낌을 이야기 해드리는 생생 시승기 입니다.

 

 

구매과정부터
애를 먹이는 힘든 차

테슬라는 구매 과정에서부터 애를 먹이는 힘든 차 입니다. 귀차니즘이 있으신 분들은 애초에 시도하지 말아 주세요.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먼저 딜러가 없어 매장에서 계약해서 구매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100%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는데 전시장에 가보면 딜러 말고 직원(?)이 몇 있긴하지만 구매를 촉진하는 그 어떤 활동도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구매를 못하기 때문이죠.  아 구매를 할수 있긴합니다. 같이 앉아서 컴퓨터로 구매합니다 ㅋㅋ 그니까 그냥 전시장에서 차를 보면 집에가서 테슬라 계정에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온라인상 100만원 보증금을 결제하면 구매가 된겁니다.
문제는 그 이후 어떤 연락도 받지 못한다는 점.

길게는 6개월까지 기다려도 테슬라에서
어떠한 연락도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차를 구매할수있는 물량이
한국에 들어오면 설문조사를 하게 됩니다.
구매하기 위해 필수 조건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대부분 인도시기와 보조금의 내용)

설문조사를 하고 나면 또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뜬금포 전화가 옵니다.

출고 가능한 물량이 있는데 출고 하신다고 하면
(출고)어드바이저를 배정해 드린다고요.
OK를 하면 바로 이제 출고 진행이 됩니다.

보조금, 결제, 보험, 등록 순으로 진행이되고
출고시에도 특정지역에서 받아가거나 탁송을 받게 됩니다.

계약부터 출고까지 테슬라의 직원은 한번도 안보고
진행되는 셈이죠. 특이하죠?

그렇게 출고를 하게되면 그때부터
테슬라 라이프를 즐기게 됩니다.

 

 

테슬라를 타면서 느끼는 장점은 너무 많지만
특히 비용 부분에서 만족하게 됩니다.
저렴한 등취세 부터 시작해서 자동차세,
각종 전기차 혜택등은 압도적인 만족감을 끌어내죠.

하지만 끝이 아닙니다.

 

 

저는 특수한 상황이라 전기도 무료로 충전을 합니다. 모델X, 모델3를 포함해 지금까지 단한번의 충전비용은 0원. 내연기관차를 탈때 한달 20~30만원씩 나가던 주유비가 그대로 굳어버리는거죠. 전기 충전 비용을 낸다고 하더라도 디젤..아니 LPG보다 저렴한 가격에 유지가 가능합니다.

 

 

제가 그동안 보유했던 그리고 시승했던 자동차를 통틀어 테슬라는 저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차 입니다. 그러니 3대씩이나 구매를 했겠죠. 아마도 제 주변에 완벽한 전기충전 인프라 속도감, OTA 등 경험을 주기도 하지만 단차 등 크게 신경안쓰는점이 테슬라의 단점이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저에게는 완벽에 가까운
차 이긴한데…

또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갖고있는 사람에겐
지옥이 될수도 있으니
주변에 먼저 권하는 법이 없습니다.

설명하기도 어려운데 굳이 설명해서구매하게 해봤자
한명한명 늘어날수록 슈퍼차저만 붐비고
딱히 요즘엔 그렇게 안하고 있죠
(근데 알아서들 사더라고요 ㅋ)

그래서 이제 전기차 잘 모르는 분이
테슬라 어떠냐고 물어보면
그냥 아이오닉5 사라고 합니다.

두루두루 좋은차가 아이오닉5라서
욕도 덜 먹을테니 말이죠.

 

 

테슬라에 대한 두서없는 롱텀 시승기를
한참이나 이야기 하다보니 힘드네요
커피좀 마셔야 겠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이런이야기를 해야지…하면서
찍었던 터라 그날로 돌아간 느낌이네요 ㅋㅋㅋ

 

 

테슬라가 왜 좋은지는 타봐야 알수있는데…
안타보고 충전이 어렵네 단차가 심하네
품질이 별로네 하면서 이야기 하는 분들보면
안타깝기도 합니다.

제 모델X를 사간사람이 처음 강변북로에서
악셀을 밟아보고는 다물어지지 않는 입을 보면
테슬라는 반드시 타보고 사야하는 차 1
순위라는 점을 명확히 알수 있습니다.

 

 

테슬라와 아이오닉5가
고민이라면

만약 테슬라를 살지 아이오닉5를 살지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명확하게
아이오닉5를 사는게 맞습니다.

두루두루 좋은차와 몇가지 압도적으로 좋은것에
대한 차이는 그런 고민을 하게 만들지 않거든요.

확신을 갖고 사는게 아니라면 정말 비추합니다.
확신이 없는 순간 테슬라는 그야말로
지옥이 될테니까요!​ 끝!

 

JimmyLim
지미림
지미림의 테슬라 라이프

 

왜 사이버트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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