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미림입니다. 지금 저는 업무상 홍콩 출장에 와있습니다. 바쁜 출장중에 글을 쓰고있는것이죠… 물론 심심해서가 아니구요! 포르쉐 718 박스터를 탈때는 안그랬는데 i8 이야기를 얼른 올려달라는 요청이 마구 들어옵니다. 아마 i8이 디자인적으로 훌륭하니 멋진 사진을 보고싶으신 모양입니다. 홍콩은 i8을 보기가 힘듭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다른 슈퍼카는 많은데 i8은 잘 보이지 않는군요.

 

 

길을 지나다 왠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2대가 서있길래 봤더니 페라리에서 행사를 하고 있네요. 포르토피노 런칭쇼를 하고 있는듯합니다.

 

 

호텔 전체를 빌려 이렇게 페라리 스럽게 꾸며놨네요. 앞으로는 루쏘 두대 그리고 반대쪽 옆으로는 488 두대가 각각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페라리 매장에서 한다는데…홍콩이 역시 규모가 크군요.

 

 

홍콩의 거리는 너무 복잡하고 붐빕니다. 끊임없는 경적소리와 중국어 특유의 억양에서 나오는 소음(?)이 거슬리지만 두 귀에는 에어팟을 꼽고 노래를 들으며 가니 한층 낫습니다. 홍콩에는 슈퍼카가 이따금씩 보이지만 정말 i8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는것일까…? 사실 한국에서도 그리 흔하게 볼수 없는 차이니 그럴만도 하겠죠? 출장온지 4일째 되는데 집에 있는 아이팔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출고하자마자 볼수없으니 너무 궁금하네요. 아 물론 저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아기들이 가장 보고싶습니다! 집에서 와이프가 쌍둥이들 사진과 영상을 보내주는데 인터넷이 느려서 다운받을수가 없네요.

 

 

그래서 출장중 호텔에서 아이팔 포스팅을 부지런히 올리는중 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출장오기전에 많은 사진을 찍어놨다는것! 비행시간이나 이동시간 등 남는시간에 i8 사진을 보면서 흐믓해하고 있습니다. i8의 증명사진이라 칭하고 많이 찍어봤습니다.

 

그럼 감상해 보시죠!

 

 

천사처럼 두팔을 벌린 i8. 타지에서 이 모습이 너무 보고싶네요. 집에가면 이렇게 문열어놓고 한번 사진찍고 집으로 들어가야 겠어요.

 

 

이전에 소유했던 718 박스터와는 달리 뒷태가 너무너무너무 이쁜 아이팔. 절묘한 색의 조화와 에어로 다이나믹으로 인한 디자인.

 

 

실제 에어로 다이나믹으로 얼마나 공기저항이 줄고 효율을 증대시켰냐는 사실 관심없습니다. 저는 제 취향대로 이렇게 이쁘면 끝! 마치 바람을 유도하는 듯한 아름다운 곡선이 그저 아름다울 뿐입니다.

 

 

0.1초를 다루는 서킷이나 시합에 나갈일도 없고 그렇게 달리고 싶은 마음은 더더욱 없으니 이 부분이 실제 어떻냐 하는건 저에겐 공염불. 그냥 이뻐서 너무 좋습니다. 그게 저 지미림의 취향이니까요.

 

 

뒷태가 이렇게 이쁜차를 타는것을 얼마나 갈망했던가….(ㅜ__ㅜ) 박스터 탈때 911의 뒷태가 정말 부러웠는데… 오래된 숙원사업을 해결한 느낌.

 

 

리어램프도 참 센스있게 잘 배치했습니다.

 

 

이게 사진으로 다 표현이 안되는것이 안타까울뿐입니다. 그래서 생겨난 말이겠죠. i8은 실물깡패라는 것이요.

 

 

양쪽문을 열면 그 아름다움이 정말 폭팔합니다. 실물깡패가 실물조폭보스가 되어버리는 순간. 잠깐 실내를 보고 타고 나가보겠습니다. 야외에서도 증명사진을 찍어야하니까요.

 

 

계기판은 사실 가독성(?)이 훌륭한편이 아닙니다. RPM은 알수가 없고 속도도 숫자로 표현이 되는데 바늘이 주던 느낌을 이길수가 없네요. 실제로 내가 얼마나 달리는지를 보는건 계기판보다는 HUD를 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BMW가 처음인 저는 이 기어봉이 익숙치 않아 처음 운전할때는 고전했네요. 물론 한 1시간만 있으면 바로 적응 완료.

 

 

BMW스러운 엠비언트와 실내 구성. 심플하지만 은근 오밀조밀 잘 만들어져서 조작편의성이 상당합니다. 가죽과 카본으로 뒤덮혀있는 실내구성도 참 마음에 듭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카본으로 휘감겨 있는 기어봉부터 곳곳의 카본이 심장을 뛰게 하죠. 카본은 남자의 물질 이니까요.

 

 

악명높던 네비도 실제 써보니….정말 쓰레기 같습니다. 터치스크린 지원이 안되어서 조작은 정말 힘듭니다. 특히 목적지를 적어넣으려면…..암튼 네비는 정말 쓰레기… 이렇게 만들꺼면 그냥 한국산 네비를 채택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실내거주성은 상당히 넓어서 편리합니다. 암레스트가 특히 넓어서 좋죠. 박스터를 탈때는 한사람이 팔을 걸치면 조수석에서는 걸치기가 힘들었는데…

 

 

핸들모양은 그나마 괜찮은 편인데… 포르쉐와 비교하면 한참 멀었습니다.

 

 

밤이 되어 차를 가지고 다시 나왔습니다. 야간에 촬영해보고싶어졌거든요. 스포츠 모드에 한번 놓고 갔다가 너무 빨라서 다시 에코모드…ㅋㅋ 길들이기가 끝나기 전까지는 거의 쓸일이 없을듯합니다.

 

 

한강시민공원에 도착.
아…이쁘다….
아,…. 어쩜좋니….ㅠ

 

 

보랏빛 배경에 마치 은하계에서 나타난 녀석같죠. 참고로 카메라는 오막삼에 오이만두 입니다. f값 1.2의 위대함은 역시….

 

 

이곳까지 오는데 전기로만 올수있었습니다. 기름게이지는 조금도 떨어지지 않았죠. 이렇게 경제적입니다.

 

 

아름다운 뒷태와 레이저라이트의 위력이 살짝 엿보이는 사진. 엄청 밝습니다. 향후에도 자동차를 구매할때 라이트에 대한 투자는 과감히 할 예정.

 

 

BMW의 레이져라이트는 그가격만해도 1천만원 가량되는 고가입니다. 아무리 작은 사고라도 라이트가 깨지는 사고가 난다면…. 바로 금액적으로 대형사고가 난것처럼 됩니다. 정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할듯. 나중에 라이트는 꼭 PPF를 해줘야할듯~

 

 

외국에서 이 사진을 보면서 흐믓하게 웃고있는 저를 발견. 자동차가 이렇게 아름다워도 됩니까?!

 

 

오늘의 날씨도 죽여주심입니다. 어느샌가 강추위는 물러가고 산들산들 기분좋은 바람이 불어옵니다. 아…사실 이럴땐 오픈에어링이 너무 생각납니다. ㅠㅠ

 

 

도어가 열리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딱히 열고닫는게 힘들지도 않고… 다만 주차하고 나서 옆차가 너무 붙어서 주차하면 문을 못여는 사태가….

 

 

아이팔을 타면서 정말 주변에서 저에게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아무래도 718 박스터는 성능에 좀더 집중이 되던 차라서 그럴지도 모르죠. 아이팔의 성능이 나쁜건 아니나 흔히말해 패션카로 불리운다는건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힘이 워낙 크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평소 성능보다는 디자인을 외치던 저에게 이제야 제 몸에 맞는 옷을 입은느낌이라고들 합니다. 사실 저도 꿈에그리던 포르쉐를 손에 넣었을때보다 i8을 실제로 보고 손에 넣은 지금이 더 기쁩니다. 물론 포르쉐 때도 참 기뻤죠. (아마 오래된 기억으로 인한 차이일지도…)

 

 

어쨋든 타지에서 이렇게 보고싶에서 포스팅까지 쓰는거 보면 참 마음이 들었나보다…라고 생각합니다.

 

 

i8 역시 언젠가는 팔겠지만… 그전까지는 정말 잘 타볼생각입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이번에는 정말 많이 타보려고 생각중이에요. 지미림의 블로그 독자분들도 보고싶었을테니 잠시 몇장의 사진을 감상해보죠. 특히 시저도어를 강조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캬…! 이쁘죠? 한가지 실수가 있었다면… 삼각대를 안가지고 왔다는것…! 아…ㅠ 평소 습관처럼 그냥 카메라만 챙겨나왔는데… 삼각대가 있었다면 장노출로 더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수 있었을텐데… 안타깝죠? 그래서 불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누구를? 자동차를 좋아하면 대부분 알만한 동생이죠.

 

 

짜잔 오리궁디 입니다. 오리궁디는 조명까지 챙겨서 나와줬습니다. 고마워라! 역시 조명을 놓고 찍는 사진은 결과물이 아예 달랐습니다. 결과물은 오리궁디 블로그에서 확인가능!

 

 

저도 사진은 전달받았는데 아직 정리를 못했네여. 급하게 출장 준비를하느라 말이죠.

 

 

뭔가 열심히 찍는데 전문가 포스가 솔솔. 흰색이라 그런지 조명을 받으면 뭔가 강조되는 느낌이 더 강해 집니다. 아..사진으로만 보니까 더 집에가서 보고싶다…ㅠ

 

 

차 주변을 뱅글뱅글 돌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나중에 차에대한 설명을 할때 조금씩 쓰려고 했던 사진들인데… 홍콩에서 너무 보고싶은 나머지…대 방출을 해버렸네요..

 

 

오늘의 아이팔 사진은 여기까지! 신나게 찍고 동생들과 수다떨며 놀았습니다 자동차를 중심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도 공유하고 생각을 쉐어한 값진시간. 물론 i8 증명사진도 찍어주고 말이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전기배터리와 3기통 터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속감을 짧게 짧게 즐기며 돌아오니 너무 행복. 몸이 훅 뒤쳐지는 가속감이 일품입니다.

 

 

그러고보니 핸들의 저 스티커가 거슬리네요. 집에있는 와이프에게 떼어낼 기회를 주고자 했지만 ㅋㅋ 시간이 없는관계로 제가….ㅋㅋ

 

 

출고의 묘미
핸들 스티커 떼기!

 

 

완성!!
아 이제 완전히 출고한 느낌!

 

 

확실히 실내가 깔끔해 졌습니다. 이제 방석도 찾아야하고 카매트도 해야하고 줄줄이 해야할일이 참 많아지겠네요!

 

 

집으로 돌아와 주차장에서 한번 더 찰칵! 주차장의 은은한 조명이 차를 좀더 하이라이팅해줍니다. 빨리 집에가고싶다…ㅠㅠ

 

 

집으로 돌아가면 지미림의 i8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홍콩 길거리에서 작성하고 있는데 배가고프니 얼른 작성을 마무리하고 들어가겠습니다. 끝!

 

JimmyLim
지미림
지미림의 테슬라 모델X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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