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EV 구매 후 궁금했던 코나EV

안녕하세요 덩이빠더입니다. 전기차를 선택 할 때 가장 고민했었던 것이 아이오닉 EV로 살지 아니면 코나 전기차로 살지 정말 고민이었거든요~ 가장 중요한 차량의 가격 이외에도 디자인, 성능을 꼼꼼히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따져보고 진행했었습니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차를 고를 때 아이오닉 전기차가 맞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코나 전기차도 참 좋은 차량이기 때문에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코나EV를 렌트하여 탑승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ㅎ_ㅎ)
아래 과거 고민하던 내용도 확인해보세요! ​

​아이오닉 vs 코나
EV 라이프 나의 선택은 (1부)


제주도는 이미 친환경 전기차의 성지로 많은 전기차 인프라 시설과 차량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렌트카 업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저는 제주 전기차 렌트 업체 중에 금강렌트카라는 곳에서 빌렸는데요~ 살면서 이렇게 많은 전기차가 모여있는 것은 처음봤답니다 ㅎㅎ

 

 

궁금하던 코나의 느낌!

차량을 인수하기 전에 구석구석 살피게 됩니다. 사진으로 사용전 모습을 하나하나 잘 기록해놔야지 문제가 생길 때 증거로 내밀 수 있기 때문이죠. 아하~ 코나 전기차는 앞부분에 충전하는 곳이 있구나~ 이미 전기차를 6개월 정도 운행하고 있지만 새로운 자동차를 탄다는 생각에 신나더라고요. 과연 승차감은 어떤지 전기차 성능은 어떻게 다른지가 궁금했어요.

 

 

아이오닉 보다 작은 트렁크

먼저 트렁크를 열어서 공간이 어떠한지 확인해보려고요~ 카메라 가방과 백팩 두개 정도 넣었는데 반정도 차버리는게 생각보다 좀 작다라고 느껴지더라고요~ 여기에 골프백 하나 딱 넣으면 거의 트렁크가 꽉차버리겠다는? 가끔 라운딩 가기 때문에 골프백을 넣고도 남는 공간이 많아야 하는데 코나EV는 꽉 차버릴 것 같더라고요. 아이오닉 같은 경우에는 트렁크가 생각보다 커서 짐을 많이 넣을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있다면
코나보다는 아이오닉

코나는 소형SUV라서 뒷자석 공간이 좀 좁다는걸 확실이 알겠더라고요. 어짜피 여행에서 친구랑 운전석과 보조석만 이용할 것이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을테니 일단 패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뒷좌석 실내공간은 아이오닉이 확실히 넓고 좋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SUV이자만 패밀리카는 아니다?

코나는 SUV이지만 패밀리카는 아니다! 라는
혹자의 말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하지만 컴팩트하고 아기자기하며
예쁜 디자인이 매력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운전석은 요렇게 생겼는데~
일단 모 가동하고 밟아 봐야지
어떤지 느낌이 올 것 같습니다. ㅎㅎ

아아! 참고로
이차는 2018년식 코나EV라고 합니다.

 

가죽커버의 핸들 그립감은 괜찮았으며 요것만큼은 고급승용차에서 느껴지는 그립감이라고 해야할라나~? 나머지 조작버튼은 모드나 크루즈모드 등은 아이오닉과 큰 차이점을 없더라고요~ 차량에 탑승해서 앉아보니 빨리 요녀석을 느껴보고 싶어진다는!! 그전에 일단 코나 전기차를 구석구석 뒤져봐야겠죠?

 

 

버튼식 기어는 이미 익숙해서 오케이! 엉뜨해주는 것도 보이고 다만 찬바람 나오는 버튼이 안보이더라고요~ 옵션에 차이겠죠? 컵홀더는 두개! 한개는 부족해요~ 다른 차들 보니까 막 3~4개로 바꿔서 사용하시는 분도 있던데 그냥 저는 순정으로 사용하는게 맘편해서~ ㅎㅎ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제가 사용하는 것보다 작아서 별로라는~ 확실히 차는 최근에 나온차가 가장 좋은 것인가 싶기도 하고요 ㅎㅎ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8인치 디스플레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이었나요? 화면이 약간 작아졌다고 상당히 답답해보여서 그냥 휴대폰 어플로 사용해야겠어요.

 

 

에어컨과 공조기 등 다양한 버튼은 크게 다르지 않고~ 스마트폰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 단자가 하나밖에 없더라고요~ 오랜만에 보네요 억스단자 ㅎㅎ 요즘에 블루투스 잘 되기 때문에 사용안한지 오래된 단자인데 예전에는 요 단자에 선을 연결해서 음악을 들으며 운전했었다는~ 우리 덩이는 요런거 모르겠죠?? 추억입니다 추억 ㅎㅎ

 

 

각종 소지품을 넣고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은
상당히 넓고 좋더라고요~

 

 

바퀴 휠도 그닥 이쁘지 않네요~ ㅎㅎ 너무 아이오닉을 사랑하는 마음인건가 !! 그건아닌데 말이죠 ㅎㅎ 차량이 퍼졌을 때 견인하는 쇠봉연결하는 부분과 충전기 꼽는 위치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제 차량 탑승전 확인할 부분은 모두 확인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뒷바퀴 위에 기스들이 나있었따는거 증거로 !! ㅎㅎ 요 클래딩은 좋아보입니다. 스크레치가 자주 나는 부분에 요렇게 플라스틱으로 데어 놓으니 내차를 보호하는 아머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 같아요. 코나의 개성을 뽐내주는 요소로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쁨 인정! (♥_♥) 

컴팩트한 전기차 소형SUV중에서 젤 예쁜것은 인정인정! 한국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의 느낌! 그리고 개성만점의 램프도 요것이 딱 코나구나 하고 생각되더라고요. 뒤로 갈 수록 떨어지는 루프라인이 마치 스포츠카느낌도 내며 샤크 핀 필러 디테일까지 ~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가까운 이호태우해변까지 가보려고 네비 찍고 D기어로 변속하고 달려보았습니다. 차들이 많지 않아서 속도도 내어보고 이것저것 만지작 해보면서 차량에 적응하면서 느낀점은 경쾌하다. 변속 필요 없이 그냥 에너지 실어서 주욱! 밟히는 느낌이 좋았어요. 전기차 배터리가 하단부에 있어서 그런지 흔들림도 많이 없고 차선변경이나 코너돌때도 묵직한게 안정적이더라고요.

 

 

컴팩트한 사이즈라서 주차도 문제없이 안전하게 할 수 있었어요. 코나 모델의 지향점대로 누구나 운전하기 편한 콤펙트한 소형 SUV! 그것을 잘 구현했더라고요~ 저는 남자치고 약간 호빗족 느낌인데~ 덩치 형님이나 키가 크신 분은 약간 작거나 답답한 느낌이 있을 수 있으니 제주 전기차 렌트 하실 때 요런점을 생각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주행가능거리도 인정!

코나 전기차를 충전했을 때 확인해보니까~ 전기차 충전 시간은 아이오닉과 큰 차이가 없었고~ 다만 항속거리가 으뜸이라는 거!! 풀충전하면 400km 이상 가능하니까 요점이 정말 부럽다는거~ ㅠㅠ

 

 

제주도에서 2박 하면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반납하는날 충전 요렇게 한 번 40분 하고 반납했어요. 제주 전기차 렌트 하실 때 이것저것 따지고 고민해야 하죠~ 코나EV는 예쁘고 승차감 좋고 배터리 용량이 커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코나 전기차 타보니까 스포티한 느낌이 맘에 들어서 요걸로 살껄 하는 후회도 살짝? 들었습니다. (ㅁ_ㅁ)/~

 

덩이빠더
김박한 EV

 

아이오닉 vs 코나 – EV 라이프 나의 선택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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