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소전기차 넥쏘 오너 응새입니다.

신형 쏘나타가 가솔린과 함께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와 LPG도 출시 된다는 소식에 론칭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 2019년 3월 – 2.0 가솔린 , 2.0 LPG 출시
  • 2019년 하반기 – 1.6 가솔린 터보 출시
  • 2019년 하반기 – 2.0 하이브리드 출시

넥쏘와 스마트키가 100% 동일한 쏘나타 DN9 (^^)
어릴 적 친구 아버지 차 쏘나타가 벌써 8세대를 맞이했습니다. 기아차 크레도스와 싸울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일산 킨텍스에서 데뷔하는 쏘나타의 모습입니다.
세단이 아니라 스포츠 쿠페가 등장하는 줄 알았습니다.
멋짐 멋짐 또 멋짐!

첫인상부터 좋았습니다.
디자인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멋진 세밀한 선들과 연속인 이어짐이 인상적이고 LED 빛의 신비함의 예술의 완성작이었어요.

여러 요소들이 어우러져
진짜 3천만 원짜리 차가 아니라 상당히 고급스럽고
값비싼 프리미엄 차 같았습니다.
이날 유튜버들 엄청 봤는데요.

소나타 보고 다들 이쁘다고 하는 소리 밖에못 들었습니다.
근데 진짜 이뻐요. 현대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대수만 벌써
1만 대 넘어섰다고 하던데 실제로 보면 더 계약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동안의 세단은 잊어도 될 만큼 혁신 그 자체였습니다.
보닛은 매끄러우면서 볼륨감 위에 선들은
애스턴 마틴이 계속 생각납니다.

헤드램프 주간 주행 등은 정말 굉장합니다!

크롬 같으면서도 주간 주행 등 빛이 켜지는데
그러데이션 되면서 투과되네요.
아 이건 실제로 봐야 합니다.

제가 손가락 가리킨 부분이
이어져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측면에서 보면 길고 새끈하게 잘빠지고 섹시하기까지 합니다.
뒷부분은 공력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리어램프의 에어로 핀의 모습은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오랜 시간 동안 기억에 남아 있을 정도~!

바로 위 사진입니다.
트렁크에 가늘게 가로로 질러진 리어램프는
미래에서 온 분위기가 물씬 나는 듯합니다.

제차 넥쏘도 뒷모습 이렇게 이어지면 참 좋았을 텐데 ^^;

실내 인테리어 살펴보면 전체적인 분위기는 우아함 그 자체입니다.

대시보드의 시원한 브라운 가죽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슬림한 모습의 에어벤트 위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시인성도 좋습니다.

시트 가죽부터 시작해서 모든 소재도 상당히 부드럽고 편했고요.
옵션을 다 이야기하자니 너무 많습니다 ᄒᄒ

몇 가지 특징만 뽑아보자면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무중력 시트가 편안했고
거울을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커버는 얇아 깔끔했고
하이패스 카드 삽입 위치는 상단에 있었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4스포크인데 이런 스타일은 처음 접해보는 형태라 신기했습니다.

제네시스 G70, 소나타 오너와 함께 다양한 모드를 경험했습니다.
시내 구간에서 고속주행 시 안정감도 있고 타이어 그립감도 좋다고 하네요.

전자식 변속 기어입니다.
펠리세이드와 비슷해 보이네요 ^^
레드 빛은 현재 시점을 표시합니다.

이날 시승차로는 2.0 가솔린 160마력 6단 자동변속기 모델이었고
곧 열리는 모터쇼와 하반기 계속해서 공개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2.0 / LPI 2.0 / 가솔린 1.6 터보 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저는 친환경 시대가 대세인 만큼
조금이라도 정숙성이 좋고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하이브리드 <가솔린 + 전기 배터리> 모델에 관심이 많습니다.

소나타의 대표적인 안전 연비 옵션 편의 사양 몇 가지 올려봅니다.

소나타는 주행보조 시스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차선 중앙 유지와 보조 기능 자동 주차 출차 등 현대자동차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이 다 들어있습니다.

아마도 소나타를 처음 운전하면서 체감 가는 것은 방향지시등을 좌우로 켰을 때 사이드 미러 하단 카메라를 통해 사각지대를 없애주는 기능일 듯합니다.

가장 부러운 것은
빌트인 캠으로 고화질 카메라로 영상 기록이 된다는 점입니다.
와이파이로 실시간 화면 영상 다운은 물론
타입 랩스 SNS 연동까지 됩니다. 독보적입니다.

왼쪽이 넥쏘키 (PPF 보호필름 적용/필요하심 저 몇 장 있음) / 오른쪽이 현대 소나타 키

소나타는 문 열 때부터 스마트키가 필요 없습니다.

폰으로 열고 시동도 걸 수 있습니다.
NFC 근거리 무선통신을 이용해 최대 4명까지 키를 공유 가능해요.
연구원분들께서 직접 시범을 보여주셨어요.

멀리 떨어져 있어도
폰으로 차량 공유 설정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셨는데요.

일단 수소전기차 넥쏘와 같은 키를 가지고
자동 출차를 보여주셨네요.

마지막엔 NFC 문 여는 모습까지!
캬~!!

처음에는 파격적으로 우아하게 디자인된 쏘나타 외내관에 놀라고
최첨단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이 모두 적용된 모습에 또 한 번 놀랐네요.
전 세계 출시된 중형 세단 중 최고일 듯~!

소나타를 계약하신 분들은 가장 앞서가는 하이테크 중형 최고의 차를 계약하신 겁니다.

잠깐 다녀온 것만으로는 소나타를 다 알 수 없을 만큼 어떤 말로 정리 불가능!
한번 경험하시고 선택, 익숙해진다면 마약 같은 존재입니다.
이상 제가 솔직하게 느낀 소나타 8세대 첫 느낌 그대로 후기였습니다.

제차 옆에서 성** 유튜버 봤어요.
신형 소나타 저처럼 모두 맘에 드나봐요. ^^

참고로 저는 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오너였고
수소전기차를 타고 있는 응새입니다.
뉴라이즈 하브에 이어 이번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해보고 싶어요.

밤늦은 시간까지 멀리 일산에서 진행된 행사였어요.
집에 돌아와 정리하면서, 우선 여기까지 소식 전합니다.^^

오늘 네이버 테크 메인에 떴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링크합니다.

수소전기차 오너가 생활 속에 느끼고 있는 수소사회

 

응새
pt42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는 엔지니어

이전 글수소전기차 오너가 생활 속에 느끼고 있는 수소사회
다음 글테슬라가 공개한 모델 Y의 4가지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