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덩이빠더 입니다.
아이오닉 전기차를 타고 다닌지 벌써 두 달째~
너무나도 낯설고 신기한 전기차 첫 주행 소감과
전기차 사용에 가장 중요한 전기차 충전 첫경험을
간략하게 이야기해보려고해요~

” 아이오닉 전기차
첫주행 과 첫충전 ?

​두근두근 첫사랑과 연애를 할 때의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12월 초
출고를 마친 저의 아이오닉 전기차를 만나러
파주 탄현으로 직접 찾아왔습니다.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로 호캉스를
갔다가 일정보다 빠르게 차를 출고가능해
같이 호캉스를 즐긴 동생 차를 타고 파주와서
탄현역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딜러님을 만났죠​

 

 

​딜러님도 플러그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을 이용하시는 친환경 전기차 전도사로
저에게 딱 맞는 아이오닉 전기차를 추천해주셨죠
함께 차를 타고 저의 아이오닉 전기차를 만나러 출발
.
.
.

​와… 이게 진짜
말로만 듣던 전기차란 말인가??

아이오닉 전기차를 딱 타자마자
미니쿠퍼와의 큰 차이점이 바로
10.25인치 내비게이션~

ECO 경로 안내 및 실시간 교통, 속도별 전력소모와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전기차 충전소를 바로
검색해서 찾아갈 수 있는 최첨단 아이템이죠.

더 큰 차이는 전자식 변속버튼인데
진짜 신기 했어요 ~ 사실 처음봤어요~

팜레스트 디자인으로 시선을 전방으로 유지하면서도
버튼을 쉽고 빠르게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앗!
배터리 충전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아이오닉 전기차가 완충 된 상태라면
한방에 대전까지 갈 수 있는 거리인데
아쉽게도 그런 상황이 아니라 충전할 곳을
먼저 찾아보면서 아이오닉 첫주행을 시작

예상은 했지만 정말 적막할 정도로 조용하고
흔들림도 적고 떨림이 거의 없더라고요
들려오는 라디오 소리는 정말 선명하더라고요
조용해서 잘 들리는 건지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좋아서 그런건지는 애매하지만요 ㅎ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정말 좋은 차
드라이브 할 때 적막감까지 느낄 수 있었고
가속페달을 밟을 때 속도가 확 빠르게 올라가
속도감까지 짜릿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첫 차이기에 조심히 다루고
안전운전을 하면서 오감으로 아이오닉 전기차
느끼며 무사히 첫주행을 해서 서울로 달려간 곳은
용산이편한세상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

일단 꼽자

오마나~ 이게 웬일이니~ 덩이 이모네 집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가 무려 두대나~!!

(^__^)​

앞으로 이모네집은 저의 전용 충전소가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빡오네요

​아하~ 주유구 아니 전기충전기를 꼽는 단자가
이렇게 생겼구나~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정말 전기를 꼽으면 충전이 되는 것인가?
그리고 충전된 배터리로 이 무거운 차가
엄청난 속도로 달릴 수 있다는 말인가?

​정말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배터리가 부족하면 충전하고 또 사용하고
이런 것 처럼 자동차도 가능한걸까?

책과 신문을 통해 원리와 방법은 이해하고 있지만
막상 두 눈으로 그 상황을 보고 있고
첫 중전을 할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리더라고요

​Gcharger 전기차충전구역에 있는
전기차 충전기가 요렇게 생겼군요~

충전기에 연결된 케이블을
주유구 처럼생긴 충전 단자에 꼽으면
전기차 내부의 배터리가 충전이 되는거죠

​모양을 보고 부드럽게 케이블을
충전기 단자에 꼽으면 끝~
엄청 간단해서 놀랐어요!

​전기차 충전기에 배터리 모양으로
불이 뿅~ 들어오면 충전이 되고 있다는 뜻
오잉오잉~ 진짜 신기합니다. 와우!

그리고 충전량과 충전시간이 번갈아가며
디스플레이에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죠

차량 내부에도 충전중임을 알려주는
아이콘에 불이 들어와 있어서
첫 충전을 무난하게 잘 마무리 한 것 같네요

첫 충전 소감으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생각보다 잘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또, 충전기 사용 방법이 참 간편하더라고요.

Gcharger 라는 충전기는 앱으로
충전량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충전 금액까지 나오는 디테일까지~
조금 아쉬운 점은 충전이 어느 정도 됬는지
완충 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얼마인지가
안나오는게 좀 아쉽더라고요.

덩이와 덩이맘과 함께 커피한잔하고
적당히 충전을 마무리하고 이제 대전으로 갈려고
차량 LCD 화면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앞으로 완충하려면 6시간 20분 ㄷㄷㄷ
밤새 충전해야지 완충이 되더라고요.


​완속충전기가 생각보다 오래걸리는구나…
와… 이거 전기차 사용 계획을 잘 세워야겠다
계획적으로 잘 사용해야지 안그러면
충전 때문에 불편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죠

첫 충전 당시에는 몰랐으나 4.43KWh 정도면
대략 아이오닉 전기차 연비를 6km/KWh 으로
계산해보면 1시간 정도 충전시 꼴랑 25km 정도
충전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

급속충전기도 있으니 한 번 꼼꼼히 따져봐야죠.
나중에 급속충전기랑 완속충전기랑 비교분석까지
준비해놨으니 기대해주세요~ ㅎㅎ

​전기차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꼭 말씀드립니다.
전기차 완속 충전은 생각보다 오래걸립니다.

유지비용이 저렴하고 친환경 자동차라는 점은
상당히 좋은 점이지만~ 계획적으로 배터리를
관리하고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에게
잘 맞는 자동차라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인프라도 전기차 배터리 충전량과
배터리 충전 속도도 개선되고 있겠죠?

전기차 보급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요즘
각자 상황에 맞춰서 계획적으로 전기차를
사용한다면 참 좋다고 종합판단 합니다.

아이오닉 전기차 첫주행 및 첫충전 소감을
당시 느낌으로 간단히 정리했는데요~
사용하다보니 크게 우려할일은 없더라고요~

지금까지 2달동안 아주 잘 적응하면서
김박한 EV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더 김박한 주제로 다음에 또 만나요~

덩이빠더
김박한 EV

아이오닉 vs 코나 – EV 라이프 나의 선택은 (1부)

전기차 배터리 1%까지 써봤다! 1%에 나타나는 증상들!

이전 글LG화학, 중국기업 제치고 전기차배터리 세계 2위
다음 글미래 전기차의 디자인 – 현대자동차 프로페시(Prophe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