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오너가 만나본 르노 ZOE

안녕하세요. 오늘은 르노 전기차 조에 런칭 이야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테슬라를 타면서 항상 전기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독주 보다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기차가 출시되어야 그에 따른 인프라도 확대되고 선택의 폭도 넓어지니 기존 전기차 오너 입장에선 다양한 혜택이 존재 합니다.

 

 

유럽 전기차 판매 1위

그와중에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르노의 기대작 조에가 런칭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빠르게 달려 가봤습니다. 빨리 실물로 보고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

 

 

누적 판매 21만대의 베스트셀러

조에는 2012년 처음 유럽에서 출시가 되었고 올해 상반기까지 총 21만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는 베스트 셀러 입니다. 특히 실용성과 서스펜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유럽시장에서의 이런 성적은 매우 유의미한 일 입니다. 실제 대한민국은 현기차, 테슬라 외에 전기차는 거의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하이브리드는 참 많은데 전기차는 거의 두 회사가 독접하고 있는듯 하죠. 물론 볼트도 있고 i3처럼 BMW도 있지만 제눈에는 테슬라, 코나 밖에 안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소형급 전기차는 거의없다는것. 물론 초소형 전기차가 있기는 하지만 배터리의 용량과 스펙들이 너무 딸리죠. 르노에서 나온 트위지만 하더라도 실제 고속화도로를 올라가는게 불가능하니… 그와 중에 비어있는 세그먼트를 재빠르게 공략하듯 나와준 조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르노 조에는 100kW급 최신 R245모터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25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50km/h까지 3.6초 만에 도달하여 시원한 가속감을 보여줍니다.

 

 

르노의 아이덴티티
C-shape

르노 조에의 외관 디자인은 르노 그룹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되어 섬세하고 우아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이죠. 후드의 윤곽선이 전면 중앙에 위치한 르노의 로장주 엠블럼까지 부드럽게 연결되면서 르노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C-shape 형상의 주간 주행등과 어우러져 매력적인 르노 조에만의 전면 모습을 완성합니다.

 

 

프런트 범퍼에는 그릴과 안개등 주변에 크롬 인서트가 더해져 전면부 하단까지 빈틈 없이 돋보이고 공기역학적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입체감을 더하기 위해 사이드 벤트도 장착되었습니다. 충전은 르노의 로장주 엠블럼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54.5 kWh 용량의 배터리로
국내 인증기준 309km 주행!

이렇게 프론트에 위치해 있어 충전할때는 전면주차를 해야 충전이 용이 합니다. 르노 조에는 54.5kWh 용량의 Z.E.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09km(WLTP 기준 395km)입니다. WLTP가 아닌 한국내 인증기준 309km는 상당히 준수한 수치 입니다. 차량 가격이 28백만원 부터 34백만까지 형성되어 있는데 이정도 주행가능거리를 만들어냈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죠.

 

 

테슬라 오너가 가장  부러었던
국내 표준 DC콤보 충전 !!!
(◉_◉)b 

가장 부러웠던건 국내 표준으로 채택된 DC콤보로 충전할수 있다는점 !!! 완속과 급속을 모두 사용할수 있는 표준단자로 테슬라는 추가적인 어댑터를 써야 합니다. 그마저도 DC콤보는 테슬라에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급속은 차데모만 가능)

 

 

실내로 들어가봅니다.

실내는 전반적으로 르노 최신차량들의 레이아웃을 갖고 있습니다. 센터페시아, 핸들, 기어 등 조작의 편의성이 뛰어난 르노의 레이아웃이죠.

 

 

동급 최대
10.25인치 디스플레이

르노 조에의 인테리어에는 동급 최대의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에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된 9.3인치 세로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 가능

최신 르노 차량들에 달려나온 시스템이 적용되어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기능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업사이클 패브릭 활용

도어 암레스트와 대쉬보드 그리고 시트 등에 업사이클 패브릭이 활용됐고, 이는 자동차 업계에서 전례 없는 혁신이며 전기차의 제조 과정에서도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한 르노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지문인식? ㅋㅋㅋ

뒷문을 여는 손잡이 입니다. 마치 스파크를 보는 듯한 느낌~ 가끔 손잡이를 못찾아 문을 못여는 사람도 있습니다 ㅋ

 

 

2열 폴딩! 차박은?

조에 뒷자를 보고 가장먼저 해본일이 2열을 접어보는거였습니다. 그 이유는 아시겠죠? 과연 평탄화가 될지 안될지…즉, 차박이 가능한지 아닌지에 대한 궁금증 때문입니다. 2열이 접혔을때 성인 1명이 누울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차박열풍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가 작은데도 왜 그러냐구요? 전기차는 무시동 히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근데….
접었더니… 하… ㅠㅠ

 

 

사진상에 보이는것처럼 접었을때 평탄화가 되지 않습니다. 사선으로 기울어져 있죠. 이러면 차박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ㅠ__ㅠ)

 

 

그외 공간이나 편의 사항은 차량의 급에 맞지않게 잘 구성되어 있어 놀랐습니다. 특히 2열 충전 포트는 칭찬해줄 만한 일.

 

 

다양한 안전 시스템과 편의기능 적용

르노 조에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오토매틱 하이빔(AHL) 등 주행 안전을 위한 ADAS 기능이 모든 트림에 적용됐으며 인텐스(INTENS) 트림과 인텐스 에코(INTENS ECO) 트림에는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과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EPA)도 추가로 적용됩니다. 아울러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인 ‘Z.E. 보이스’는 3가지 사운드를 제공하여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죠. 그 밖에 후방카메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오토 클로징 & 오프닝 기능.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운전자의 이지 드라이빙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기능도 함께 적용됐습니다.

 

 

풍부한 A/S 네트워크

한편 르노 조에는 수입차임에도 일반 정비의 경우 전국 460여 개 르노삼성자동차 A/S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압 배터리와 관련된 전기차 만의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전국 125개의 르노삼성자동차 오렌지 레벨 서비스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테슬라에 비해 아주 강력한 셀링포인트가 되는 요소입니다.

테슬라는 사고한번 나면… 약 2달간 안녕인데… AS망이 확보된 르노는 아주 강력한 셀링포인트가 생겨버리는 셈 입니다.

 

 

보조금 적용 후 가격은
서울시 기준 2,809만 원부터

르노 조에는 3개의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ZEN) 3,995만원, 인텐스 에코(INTENS ECO) 4,245만원, 인텐스(INTENS) 4,395만원입니다. 환경부의 국고 보조금 736만원과 지자체별 추가 보조금 적용 시 서울시의 경우 최저 2,809만원, 제주도의 경우 최저 2,759만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르노 조에는 세라돈 블루, 펄 화이트, 티타늄 그레이, 소닉 레드, 하이랜드 실버 등 트림에 따라 7개 외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끝!

 

JimmyLim
지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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