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를 운행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걱정은 계절에 따른 주행 가능 거리 변화인데요 이제 겨울이 완전히 지나가고 봄의 한 가운데 놓여있는 계절이잖아요 그러니 전기차를 운행하기 좋은 계절이 도래 한 것이지요 이 때문에 이 시기에 여행을 가면 많은 전기차를 볼 수 있어요. 이번에는 계절에 맞게 벚꽃을 구경하러 가 보았어요 목적지는 경주였는데 경주의 벚꽃들을 한번같이 감상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같이 떠나 보실까요?

 

전기차 타고 벚꽃 여행

출발은 금요일 저녁때 했어요 내려가다가 배가 고프기도 하고 벚꽃이 어디까지 피어 있을까 궁금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내려가다 충주에 잠깐 들러 보았죠.

 

 

충주의 중앙탑 공원에 위치한 한 카페인데요 저녁 9시쯤 되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이제 코로나의 방역도 많이 풀어져서 그런가 봐요. 이곳은 제가 활동하는 아이오닉 5 맴버스 카페에서 번개 장소로 이용했던 곳이도 한데요 맞은편의 관광 안내소에는 50kw급 충전기가 1기 설치가 되어 있어서 전기차를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나들이 코스로 이용되기도 하지요.

 

 

입구에는 이런 글귀가 있더군요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거의 명령조인데요? 그래도 이 글귀를 보면서 즐거워할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요.

 

 

이곳의 메뉴여요 여러 가지 음료와 간단한 빵 종류를 파는 카페인데요 공간은 넓은 편이며 메뉴는 일반적 이여요 저도 여기서 음료를 하나 사서 내려가면서 마셨어요.

 

피자도 파네요

이곳에서 피자를 먹어 볼까 생각도 해 봤지만 이미 건너편 식당에서 식사를 한 터라 디저트 종류와 음료 정도만 구입했어요.

 

이곳의 시그니처 딸기 마카롱

이렇게 디저트류와 음료를 구매하고 나서 충주댐으로 향했어요 충주에는 벚꽃 명소가 몇 군데 있는데 그중 이곳이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하지요.

 

충주댐 벚꽃길

 

 

충주댐의 벚꽃길은 지금 100% 만개한 거 같아요 밤이라서 사진을 자세히 잘 못 찍었는데 약 2-3km 구간에 벚꽃이 모두 다 핀 것 같아요 아직 떨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아마 이번 주에는 서서히 떨어질 것 같아요 그러므로 충주댐 벚꽃길을 가시려면 이번 주에 가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충주댐 벚꽃 개화시기는 지금이 절정이라고 보아야겠네요.

더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갈 길도 멀고 좀 더 지체를 하다가는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할 것 같아서 바로 고속도로 다시 올라왔어요 참고로 충주댐 벚꽃길은 폭이 좁고 길이가 그리 길지 않아 차량이 많이 막혀요.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마지막 휴게소에 들렸어요 영천 휴게소인데요 이곳에는 100kw급 충전기 1기 50kw 충전기 1기가 설치되어 있어요 영천 휴게소 하행과 상행 모두 이렇게 설치가 되어 있는데요 이곳에 새로운 충전기가 눈에 띄었어요.

 

 

이 충전기들은 환경부에서 설치한 것이며 제조사는 대영채비여요 100kw급 충전기로서 총 3기가 설치가 되고 있어요 이 충전기는 제가 다른 곳에서도 본 적이 있는데요.

 

 

이제 고속도로에 충전기가 설치되는 것이 1기나 2기가 설치되는 것이 아니라 3기씩 그것도 100kw급 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는 충전기들이 새롭게 설치되고 있네요. 전기차 유저로서는 좋은 현상이기도 한데요 아마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분들께서는 이것보다 더 좋은 충전 인프라를 원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제 기준에서는 이정만 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최근 들어 여행을 가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충전 계획을 예전보다 좀 더 세밀하게 생각해야 되더군요 낮에는 각 휴게소마다 충전기가 있다 하더라도 충전을 하고 있는 경우가 예전보다는 많아져 충전소 이용에 불편이 있는 것은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전기차를 가지고 고속도를 이용하여 여행을 갈 때는 출발 전 100% 충전 목적지에서 마지막 휴게소에서 80% 충전을 해 두시면 여행하시는데 크게 문제는 없을 거여요 물론 목적지 부근에 충전소가 있거나 다음날 목적지에 충전소가 있는 곳을 가는 것 또한 전기차를 운영하는 한 가지 방법이기도 합니다.

 

경주의 벚꽃은 이미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금요일 제가 사는 곳에는 출발할 때 아직 벚꽃이 피기 전이였어요 그래서 경주는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출발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경주에는 이미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했더라고요 일부 구간에서는 100% 만개한 나무가 듬성듬성 있기는 해도 대부분의 벚나무의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도로에는 꽃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다음날 아침 보문관광단지에 아침을 먹으러 다시 출발을 해 보았어요 보문관광단지는 제가 어렸을 때 수학여행을 갔다 온 곳이라 어떻게 바뀌었을까 궁금했지요 물론 몇 해 전에도 와본 적이 있지만 그때는 벚꽃이 피는 계절이 아니었거든요.

 

 

보문 관광 단지에도 벚꽃이 떨어지고는 있으나 일부 구간에는 이렇게 벚꽃 터널이 형성이 되어 있어요 보문관광단지 중심가에는 꽃이 많이 떨어져 있더군요. 아침을 먹고자 김밥집을 방문해 보았어요 보문관광단지와 경주에는 유명한 김밥 집이 많이 있지요 이곳은 최근에 생긴 곳 같아요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운영하는 것 같은데 매장 수는 그리 많지는 않더라고요.

 

주방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들

이곳의 주메뉴는 톳과 배말을 이용한 김밥, 칼국수를 판매하고 있어요 경기도 지방에서는 조금 생소한 음식이기도 한데요 저는 김밥 세 종류 그리고 칼국수 한 종류를 시켜서 먹어보았어요.

 

 

가격대는 그리 싼 편은 아니네요 그런데 요즘 물가가 자꾸 오르고 있어서 이 정도는 많이 비싼 편은 아니죠

 

 

헛! 이것은 예술인가 김밥인가? 여태까지 이런 김밥은 없었다 … 라는 문구가 생각나게 만드는 이 김밥의 비주얼 알록달록한 것이 이쁘네요

 

 

좌측으로부터 땡초김밥 그리고 한 접시에 담긴 것 중 아래는 톳김밥 위에는 대왕 계란 김밥 이여요 모두 맛있게 보이지 않나요?

 

 

쌀도 좋은 쌀로 김밥을 해서 그런지 쌀알들이 그대로 알알이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죠? 제 핸드폰 카메라가 좋은 게 아녀요 김밥 자체가 아주 살아있어요.

 

대왕 계란 김밥

대왕 계란 김밥은 한입에 넣으면 가득 차는 포만감이 생겨요 계란을 쪄서 네모나게 만든 후 그것을 속 재료로 쓴 것인데요 맛납니다.

 

톳 김밥

톳 김밥은 톳의 특유한 아삭 아삭한 식감이 느껴져요 맛 자체는 잘 모르겠지만 식감 하나만큼은 괜찮더군요 짭조름 한맛과 잘 어울려 따로 간이 필요 없어요.

 

땡초김밥

저의 원팩은 바로 땡초 김밥 이곳의 시그니처 김밥은 사실 톳 김밥 같은데 저의 취향에는 바로 이 땡초 김밥이 제일 맛이 있었어요 땡초김밥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있지만 이곳의 땡초 김밥은 간이 잘 맞고 무엇인가 씹히는데 그 식감 역시 괜찮았어요.

 

 

뱃말 칼국수 배알은 따개비래요 따개비는 제가 자주 먹을 기회가 없었지만 해초 맛이 강하게 납니다 국물의 간은 적절하다고 생각되지만 약간 짠맛이 강하구요

 

작은 그릇에 덜어서 드시면 돼요

 

 

뱃말 칼국수는 경기도 지방에서는 거의 맛볼 수가 없잖아요? 제 기준에서는 생소한 체험이었어요 칼국수의 면 역시 익힘 정도가 적절했고요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나와서 주변의 벚꽃나무들을 둘러보았는데요 역시 경주의 보문 단지에 벚나무들도 꽃이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꽃이 이제 반도 안 남은 거 같지요? 아마도 이번 주말이면 다 떨어져 있어서 경주의 벚꽃 시즌은 마무리될 것 같아요 아마도 오늘까지는 그나마 조금 괜찮을듯하고요.

 

 

도로에 벚꽃이 흩날리고 있어요 사진으로 표현하기는 조금 한계가 있는데 경주에는 지금 벚꽃 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네 맞아요 벚꽃잎이어요 제가 특별한 기술이 있어서 정지 화면처럼 찍은 게 아니고요 차량의 앞 유리에 벚꽃이 날아와 앉은 것을 찍은 것이어요. 벚꽃을 보러 경주의 시내를 좀 돌아다녔는데 차량이 너무 많더군요 아무래도 벚꽃시즌의 마무리 단계라 그런 것 일 수도 있고 경주가 원래 관광지이다 보니 주말에 사람이 많은 것은 당연하겠지요. 이렇게 다니다 경주 시청을 충전도 할 겸 한번 방문해 보았어요 충전소의 명소는 바로 관공서 그중에 시청, 군청에 충전기가 가장 많이 있거든요.

 

경주 시청

경주 시청의 충전기는 완속도 있고 급속도 있어요 조금 어지럽게 설치가 되어 있기는 해도 충전기 숫자는 꽤 되군요 완속 3기 급속 4기 이렇게 있는데 특이한 점은 50kw/100kw/200kw급으로 갖가지 충전기가 다 있었어요.

 

 

최근에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 멀티채널 200kw급 충전 기여요 충전 속도가 상당히 빠른 충전기이지요 이런 날씨에는 속도가 꽤 잘 나와야 정상인데.. 멀티채널이라서 1대가 할 때는 200kw로 되지만 2대가 동시 충전을 하게 되면 100kw로 바뀌게 됩니다.

 

 

단가는 kw 당 309.1원으로 급속 충전기 중에서는 일반적인 가격대 이지요 개인용 충전기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비싸지만 그래도 속도가 빠르니 이 정도 가격대면 비싼 편은 아니어요 하지만 올해 7월에 충전비가 또 다르게 책정될 가능성이 있기도 한데요 현재로서는 차기 정부의 충전비 동결 공약이 있었던 만큼 지켜보아야겠네요.

 

 

속도는 준수하게 나오는 편입니다만 200kw급이니 아마 잘 나올 때는 160kw 정도의 속도로도 충전이 될듯해요 제 차량의 SOC가 75%대여서 최고 피크 속도는 나오지 않는듯합니다.

 

 

이곳에서 약 90% 정도까지 충전을 하고 다시 출발을 하였는데요 80%가 넘어가는 상태에서도 94kw의 출력으로 충전이 되면서 점차 90%가 가까워졌을 때는 40kw 급으로 충전이 되었어요.

 

 

기기마다 테이퍼링 구간과 테이퍼 속도가 제각각이기는 하지만 이곳의 충전기는 시그넷에서 제작하여 설치하고 환경부에서 관리하는 것 같은데 SOC 80% 이상에서도 속도는 꽤 준수하게 나오는 편이였어요.

이렇게 충전을 하고 관광단지에서 꽤 유명한 꼬막 비빔밥 집을 한군데 방문을 했는데 도착한 시간이 오후 6시 정도 되었거든요? 그런데 그 시간에 벌써 주문 종료하고 더 이상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포장은 가능하다고 해서 포장을 시켜놓고 그 주변을 조금 돌아 보았어요.

 

 

마침 이곳이 보문호수에 있는 곳이고 산책길도 잘 되어 있어서 조금 걸어 보았는데요 사람들도 많고 벚나무도 많아서 좋은 산책길로 소문이 나 있더군요.

 

 

벚꽃이 거의 다 떨어져 있어서 조금 아쉽기는 해도 이곳은 산책하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주변에는 좋은 숙박시설도 있고 전기차 충전소도 있더군요. 이렇게 10여 분 정도 산책을 하고 나서 주문한 음식을 가지고 숙소에 돌아와서 먹었는데요 주메뉴는 꼬막 비빔밥이고 육전을 하나 더 시켜서 먹어보았어요.

 

맛있게 먹는 법 설명서도 첨부해 주셨어요

 

 

특이하게 음식에 들어가는 소스를 같이 챙겨주고 꼬막 비빔밥에 들어가는 소스와 육전에 들어가는 소스가 다르더군요 밥은 별도로 저렇게 주니까 꼬막 비빔 재료에 넣고 싹싹 비벼 드시면 됩니다.

 

 

김을 부셔 넣어서 먹어야 제맛이어요 비빔밥 맛은 조금 매콤한 측에 속하고요 고소한 맛이 양념을 많이 넣으면 중화가 되므로 많이 넣으시면 안 돼요. 물론 먹는 방법이야 개인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되는 것이니 이것은 선택 사항이겠지요.

 

 

육전은 조금 얇은 편에 속하지만 육전이 어디서나 다 얇게 하잖아요? 그런데 이곳의 메뉴는 주객이 전도된듯하더라고요 비빔밥이 주메뉴인데 이 육전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고소하고 육향이 그대로 납니다.

 

 

육전은 노란 소스에 찍어 드시면 되는데 겨자+파인애플+유자가 첨가된 소스 같아요 새콤달콤한 소스가 정말 맛있고요 육전 자체도 맛있어요 잘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이렇게 숙소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다음날 아침이 되었어요 이제는 올라가야 할 시간이라 주섬주섬 정리를 하고 아침을 먹으러 나가 보았는데요.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고 찾아간 곳은 어느 정식 식당이었어요 주메뉴가 정식인데 여행을 하다 식사를 하게 되면 모두 성공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새삼 깨달았어요.

 

 

이곳의 메뉴판인데 입구부터 식탁 화장실 모두 오래된 것들이며 특히 화장실은 보수를 해야 할 겉 같더군요 남자들이야 그리 신경을 안 쓰지만 여자분들은 이런 곳에 한번 가보시면 아마 다시는 안 올듯하네요.

 

 

주문을 하고 나서 3분도 안 돼서 이렇게 상이 차려집니다 연잎밥+된장 +떡갈비 정식인데 이것을 정식으로 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잎밥과 떡갈비는 기성품이고 그 외 반찬은 직접 하신 것 같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라면 가성비는 매우 좋지 못한 것 같아요 2인에 6만 원인데 실망했어요

 

기성품 연잎밥

 

기성품 떡갈비

 

그나마 맛이 좋았던 된장국

그래도 아침은 먹었고 집으로 돌아가야겠기에 경주에서 동해 쪽으로 향했어요 경주부터 포항이나 영덕까지 이어진 해변길은 정말 언제 보아도 좋거든요 보문 관광단지에서 댐을 하나 끼고 산을 하나 넘어서 동해로 향했어요 일명 동해안길이죠.

 

 

동해안을 달리다 한 카페에 들러 보았는데요 이곳은 바다를 조망하면서 음료와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서 테라스의 바다 풍경이 정말 시원하고 깨끗하게 펼쳐져 있어요.

 

 

이 카페는 총 2층으로 되어 있는데 매장에 들어서서 아래로 다시 내려 갈수가 있고 밖에서 음료나 빵을 즐기면서 바다를 볼수가 있어 너무 좋았어요.

 

 

날이 맑고 청명해서 바다 또한 깨끗하게 보이네요 동해안의 바다는 정말 깨끗한것 같아요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더더욱 그런것 같구요.

 

 

저희는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음료와 빵을 먹고 다시 출발을 하려고 했는데 우연찮게 이곳에서 주차 정리를 하는 분과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트렁크를 여니까 아이오닉 5의 내부는 처음 본다면서 말을 걸어오셨죠 그러면서 위 매장의 건너편에 주차장을 만들려고 하는데 그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건설하려고 한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정말 좋은 생각이십니다. 라고 맞장구를 쳐 드렸지요, 아마도 내년쯤에 이 카페 주차장엔 전기차 충전소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잠깐 쉬다 포항까지 올라가서 포항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요 도착은 저녁 8시쯤 했고 제가 사는 곳의 부분 공용 완속 충전기 자리가 비었길래 충전을 하고 여행을 마무리했어요.

 

 

2박 3일 동안 약 850Km를
주행하였고 총 전비는
6.7km/kwh를 기록하였어요.

이 화면은 아침에 충전을 100% 하고 난 뒤 찍은 사진인데요 아마 코나 ev나 니로 ev에서는 이런 날씨에서는 7~8km/kwh는 기록하였을듯해요. 그래도 제 차량은 아이오닉 5의 2륜 빌트인 캠 20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모델인데요, 이제 주행 가능 거리가 500km에 가까워지네요 앞으로 좀 더 좋아지기는 하겠지만 여기서 크게 좋아지지는 않을듯해요.

19인치 모델은 그나마 나은 것 같지만 주행 가능 거리가 72.6kwh의 배터리를 장착하고도 이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쉽기도 한 부분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이렇게 장거리 여행을 하는 데 있어서 평균 1회 충전 후 400km 이상만 갈수 있으면 우리나라의 어느 곳이던 갈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제 전기차를 타고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이어요 전기차 유저분들도 이번 기회에 장거리 여행 한번 떠나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고유가 시대에 이렇게 자유롭게 다닐수 있다는것이 전기차의 장점 이랄까요? 850km를 주행하는데 충전비와 고속도로 톨게이트비 까지 합쳐 대략 6~7만원 정도 들었네요. 자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줄이도록 할게요~

 

로드스터
IONIQ 5 오너

 

와이퍼 ‘뿌드득’ 소리 없애는 몇 가지 방법

이전 글비 오는 날 충전해도 괜찮나요?
다음 글내 테슬라로 제주도 여행 2일차 – 전기차타고 제주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