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감성의 ‘Coleen’ 전기자전거

프랑스의 ‘콜린(Coleen)’ 에서 레트로한 감성의 전기자전거(e-Bike) 를 내놓았는데, 과거 1941년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였던 장 프루베(Jean Prouve) 가 디자인한 자전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기능성과 단순함이 돋보인다. 또한, 전기자전거에서 디자인적으로 못생겨질 수 있는 배터리를 프레임 안에 숨겨 놓아 심플하면서도 빈티지한 감성이 눈에 띈다.

 

 

콜린 전기자전거에는 48V, 522~529Wh 의 출력으로 25~45km/h 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80~100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800X480 px 의 3.2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속도와 기어제어와 블루투스 연결로 무자 및 전화 알람도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폰을 충전하기 위한 USB 포트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콜린 전용 앱을 통해 도난 방지 알람과 락/언락 설정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콜린은 애스턴마틴(Aston Martin) DB4 모델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빈티지한 전기자전거는 성능과 편의성 뿐 아니라, 패션디자인적인 측면으로도 충분히 가능해보인다.

 

 

콜린의 e-Bike 가격은 4,999 유로부터 시작하는 컴포저 모델과 5,990유로부터 시작하는 에디션 모델로 나뉘어진다. 각각 한화로 약 687만원과 823만원 정도이다. 미니멀리즘과 빈티지 감성의 아름다움을 가진 전기자전거. 이제 전기자전거 역시 단순히 성능 뿐 아니라, 아름다워야 하는 시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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